간사이 15일 여행 14일차 고베
이번 여행 14일차 편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 끝에 여행 분량을 번외편과 나누기로 했습니다.
고베의 여행편과 여행편 두 가지를 같이 포스팅을 할 경우 내용이 왔다갔다해서 산만해져서 분할하는게 좋다고 판단되어서 분할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베편과 번외편으로 총 2편의 포스팅으로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그러면 이만 여행기로 돌아가겠습니다.
여행 14일차.
고베에서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숙소에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기타노이진칸으로 가기 위해 산노미야 역으로 향했습니다.
기타노이진칸은 과거 고베에 외국인들이 서양식 건물을 건축하고 실제 살았던 집들이 아직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한산했던 산노미야 역.
산노미아역에서 기타노이진칸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버스를 타거나 걸어서 15분 정도 올라가 버스를 타거나 걸어서 15분 정도를 가는 방법 중에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역 근처의 표지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기타노이진칸 가는 길에 보이던 스타벅스.
보통은 스타벅스를 봐도 그냥 지나치는데 이곳은 건물이 분위가 있어서 그런지 한 번 들어가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은 기타노이진칸을 보고 돌아올 때 들리기로 하고 발걸음을 다시 옮겼습니다.

15분쯤 걸은 끝에 도착한 키타노이진칸 거리 입구.

조금 더 가니 보이던 풍향계의 집.



풍향계의 집 바로 앞 광장에 있던 동상들.
풍향계의 집은 번외편의 내용에 들어가야해서 번외편에서 다룰예정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연두의 집(모에기노야기타)

이름 그대로 연두색이던 집.


연두의 집 입장료는 400엔.
풍향계의 집과 연두의 집 세트 입장권의 가격은 650엔.
두 곳 모두 방문한다면 세트 입장권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650엔짜리 세트 입장권은 풍향계의 집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400엔짜리 표를 구매하고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내부에는 과거에 사용했던 가구들이 잘 보존되어 있더군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이들이 사용했던 방.

설명문에는 과거에 침실로 사용되었으나 나중에 거실로 사용되었던 흔적이 있어서 거실로 꾸민 방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아마도 안방이 아닐까 싶더군요.



2층의 테라스

설명이 없던 방.
쇼파가 있었는데 아마도 화장 등을 고치며 잠시 쉬던 공간이 아닐까 싶더군요.

연두의 집을 둘러보고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풍향계의 집 근처에 있던 키타노텐만 신사.
학문의 신을 모신다는 곳으로 유명한 신사입니다.


신사 내의 소 동상을 만지면 학업이 성공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사의 규모가 크지 않아서 금방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것은 바로 우로코노 이에 였습니다.
다만 우로코노 이에 역시도 번외편 내용으로 포함되어야해서 번외편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기타노이진칸에서 유일하게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라인노야카타(구 드레웰 저택)
입장료는 없습니다.




건물 2층에서 보이던 풍경.
규모도 그렇게 크지 않고 특히 입장료가 무료여서 가볍게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이대로 돌아가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건너편에서 보이던 영국관을 한 번 방문했습니다.
셜록 홈즈의 테마가 메인 같더군요.

입장료는 영국관만 구경하면 880엔.
패스 구성 중 아쉽게도 우로코노 이에와 영국관이 입장 가능한 패스가 없었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패스를 구매하지 않고 구경했습니다.

건물 밖에는 셜록 홈즈의 옷과 모자들 그리고 도구 등이 있었습니다.
추가비용 없이 옷들을 입고 영국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옷을 입고 구경하러 들어갔습니다.


건물 입구에 있던 동상과 간판

셜록 홈즈가 컨셉이다 보니 만들어 둔듯한 사건 현장.


둘러보던 중 보이던 아주 옛날 만들어졌던 디자인의 자전거


1층을 구경하는 도중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여서 올라갔습니다.



2층에 구성되어있던 셜록홈즈의 응접실


셜록 홈즈와 관련된 장소 같았는데 아쉽게도 어떤 장소인지 모르겠더군요.

2층의 계단을 올라면 바로 옆에 보이던 과거의 갑옷과 방패
다시 1층의 남은 구역을 구경하기 위해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1층 건물 밖 우물.

우물 안에는전혀 예상도 못한 해리포터의 집 요정이 있더군요.


내부에 있던 작은 바.
어느새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보지 못한 공원 정원 구역 뿐이었는데 마침 보수 공사 중인지 출입 금지였습니다.
그래서 구경을 할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모든 구역을 구경했기에 빌렸던 셜록 홈즈의 옷을 반납했습니다.

입구 근처에 있던 굉장히 고급스러운 차를 잠시 구경하다가 나왔습니다.
영국관을 나온 뒤 시간을 보니 어느새 거의 1시가 다됐더군요.
배도 고프고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점심의 메뉴는 바로 고베규.
일본 3대 소고기 중 하나로 명성이 높은 소고기입니다.
미리 찾아뒀던 가게를 가기 위해 검색하니 오늘이 휴무일이더군요.
그래서 고베규로 유명한 고베 가까운 스테이크 랜드로 향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스타벅스에 들릴까 했는데 스테이크 랜드 런치 타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아쉽지만 패스해야했습니다.


피크 시간을 지나서 온 덕분인지 대기자가 얼마 없었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조금 기다리니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메뉴는 고베규 스테이크 런치.




철판 위에서 즉석으로 고기를 구워주는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확실히 고베규라는 명성 답게 입에서 살살 녹는 것이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은 뒤 고베 대교를 방문했습니다.
고베 대교 부분 역시 번외편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아무튼 고베 대교에서 다시 산노미야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세이신 야마테선을 타고 신코베역으로 향했습니다.

목적지는 바로 누노비키 폭포

신코베 지하철 역에서 하차 후 신코베JR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신코베 JR 역 출구에서 누노비키 폭포로 가는 길이 있었습니다.


표지판을 따라서 올라갔습니다.


길을 따라가니 등장한 갈림길.
누노비키 폭포로 가기 위해서는 계단쪽으로 올라가야했습니다.



길을 가던 중 보이던 글이 새겨져있던 바위.

20분 정도를 걸어올라온 끝에 도착한 누노비키 폭포.

물이 힘차게 쏟아지는 폭포를 보며 충분히 쉬다가 돌아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신코베 역으로 돌아가는 길.
역에서 고소쿠고베역 근처 숙소로 돌아가 짐을 챙긴 뒤 산노미아 역으로 돌아갔습니다.

고베에서 오사카로 가기 위해 한신 전철을 타러 갔습니다.

오사카에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시간이더군요.
숙소 근처에 식당이 몇 개 없어서 고민 끝에 야키소바를 먹기로 했습니다.

야키소바의 맛은 무난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번외편은 내일 포스팅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