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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15일 여행 번외 페이트 성지 순례 고베편

zerochaos 2026. 2.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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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번외편은 관광지나 여행 정보를 얻으러 오신거면 그냥 다른 포스팅편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번편에 한해서는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것을 한 내용을 적은 포스팅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예전에 어떤 분이 페이트 고베 성지 순례를 다녀온 글을 생각이 나서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맨날 남들이 가는걸 보기만 하다가 이런식으로 해보니 느낌이 다르더군요.

하루를 통째로 투자해서 이 여정만 진행했다면 좋아겠지만 다른 여정도 진행을 해야했기에 1박 2일에 걸쳐서 진행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 방문할 곳은 아카시 시.

히메지와 고베의 사이에 위치한 도시였기에 히미지 성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날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히메지 성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날 페이트 성지 순례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아카시 시.

산요아카시 역에서 내렸습니다.

목적지는 에미야의 집은 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았습니다.

아카시 역 건너편에 보이던 성.

마침 축제 같은게 열리는 것 같았는데 이곳을 찾은 이유가 아니어서 입구만 한 번 쓱 훑어보고 지나쳤습니다.

목적지로 가는 길에 보이던 오리들.

역에서 걸은지 5분만에 도착한 에미야의 집.

재현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이 건물의 명칭은 織田家長屋門(오다 가문의 나가야문)입니다.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건물 내부도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내부는 구경이 불가능했습니다.

 

근처에 또 다른 성지 순례 장소인 궁도장이 있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걸어서 약 20분을 가야했는데 그동안 이어진 여행으로 인해 누적된 피로로 인해서 걸어서는 못 가겠더군요.

궁도장은 다음 기회가 있다면 그때 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아쉬움을 남긴 아카시 시의 순례는 그렇게 마무리가 되어습니다.

 

다음날 드디어 고베에서 본격적인 성지 순례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먼저 방문할 곳은 바로 풍향계의 집.

기타노이진칸에 위치해 있었기에 산노미아역으로 가야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고베 산노미야 역.

여기서부터 표지판에서 안내하는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역에서 15분쯤 걸으니 도착한 기타노이진칸의 입구.

입구에서 조금 더 가니 모습이 보이던 풍향계의 집.

드디어 도착한 토오사카의 저택.

(예전에 고베시에서 페이트 콜라보를 한적 있었던 것 같더군요.)

외부에서 보이는 집모습만 보기만해도 됐지만 한 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내부 입장료는 500엔.

고베마치 메구리 패스가 있어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고베시 지하철 1일권 무제한 탑승과 약 60개의 관광지 중 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800엔 초과시 추가비용을 내면 됩니다.

패스의 가격 1000엔.

판매 기간은 2025년 4월 1일 ~ 2026년 3월 31일까지 입니다.

이 패스의 효율에 대해서 묻는다면 그렇제 좋은 편은 아니라서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베 머물 당시 숙소가 고소쿠고베역 근처이고 고베 대교 그리고 다른 곳도 방문할 예정이었기에 유용했던 사용했던 패스입니다.

내부에는 과거에 사용했던 방의 구조와 물건들이 잘 보존되어있더군요.

근처에 있는 키타노텐만 신사를 올라갔습니다.

키타노텐만 신사에서 보이는 집의 풍경.

신사를 내려와 근처에 있는 다음 목적지인 우로코노의 이에로 향했습니다.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야했습니다.

언덕길을 올라서 길을 따라 가다보니 보이던 표지판.

약 5분쯤 지났을 무렵에 도착한 우로코노의 이에

입장료는 1100엔.

입구에서 소개하던 패스.

그나마 흥미를 끌었던 것은 영국관 정도였는데 아쉽게도 패스 구성이 없더군요.

하는 수 없이 단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마토가의 저택.

이곳의 재미난 점은 외관은 마토가의 저택이지만 내부에는 토오사카 저택의 거실이 있습니다.

저택 정원에 있던 코를 어루만지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칼리돈의 멧돼지(애칭 포르첼리노).

그덕분인지 많은 사람들이 코를 만져서 그런지 코 주변만 변색이 되어있더군요.

행운을 가져다주길 기대하면서 아마도 코를 만졌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2층으로 올라가던 계단

위 사진 속 장소가 토오사카 저택의 거실이 모티브가 된 방.

처음 이곳을 봤을 때 거실인줄 모르고 그냥 구경하고 지나쳤습니다.

다른 곳을 다 둘러봤는데 어딘지 몰라서 다시 확인해보니 지나쳤던 곳이더군요.

다시 돌아가서 천천히 구경했습니다.

2층 전망대에서 보이던 풍경

굉장히 잘 관리가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구역을 다둘러보고 왼쪽 구역으로 가봤습니다.

한쪽에 있던 부처님 얼굴 조각상.

집 왼쪽 구역은 갤러리였습니다.

갤러리 내부에는 미술품 등을 전시 중이어서 사진을 찍기가 애매해서 못 찍었습니다.

건물 맨 위층에 쉴 수 있는 구역.

대충 갤러리를 둘러보고 정원에 있던 Garden House로 향했습니다.

Garden House 가장 안쪽에 있던  페이트 콜라보의 흔적.

사진에는 집의 어떤 부분이 사용되었는지 안내 중이었습니다.

우로코노 이에의 집 구경이 끝나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이곳 역시도 멀지 않은 근처에 있었습니다.

길가메시와 사쿠라가 만난 거리.

처음에 도착해서 여기가 맞는가 싶어서 헷갈려서 확인해보니 여기가 맞더군요.

이곳의 위치는 旧サッスーン邸門(구 사순 저택문)이라는 건물을 찾아서 오면 됩니다.

건물 바로 옆 도로입니다.

근처에 또 다른 장소가 있다고 해서 알려준 장소로 가봤습니다.

막상 가보니 전혀 다른 장소더군요.

구글 맵에 표기를 잘못 해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못 봤습니다.

영국관을 잠시 들려서 구경 후 점심은 고베 스테이크 랜드에서 해결했습니다.

점심 후 포트아일랜드 키타 공원로 가기 위해 산노미야 포트라이너를 타러 갔습니다.

산노미야역에서 2층에 있는 포트라이너를 타러가는 길.

포트라이너를 타고 이동 중에 보인 고베 대교.

나카코엔 역에서 하차했습니다.

나카코엔 역에서 2층으로 내려온 뒤 센츄리온 호텔 방향의 출구로 나갔습니다.

이 출구로 나가면 나카코엔 역에서 바로 길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육교가 있습니다.

이 육교를 이용하는 것이 포트아일랜드 키타 공원에 좀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육교를 이용안하면 한참을 빙 둘러서 가야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고베 대교

육교를 내려온 뒤 길을 따라갔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포트아일랜드 키타 공원.

입구 근처에는 돌고래 분수대가 있었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고베대교.

드디어 도착한 후유키 대교.

작 중 후유키 대교로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곳 고베 대교입니다.

이곳을 실제로 보니 뭐라 말하기 힘든 감정이 들더군요.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마침 대교를 보수 중이어서 일부 구간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대교 근처에 보이는 풍경

대교 밑의 풍경을 충분히 감상 후 대교로 올라갔습니다.

보수 공사 중인 풍경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길을 따라갔습니다.

아마도 여기 근처가 위 CG랑 비슷한 위치인 것 같더군요.

대교에서 보이던 포트아일랜드 키타 공원

대교의 끝에서 보이던 고베시의 풍경.

대교를 걸어서 넘어오니 보이던 포트 터미널 역.

포트라이너를 타고 산노미야역으로 향했습니다.

페이트 성지 순례 고베편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못 간곳이 있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항상 남들이 가는걸 보다가 이렇게 직접 가보니 재미있었습니다.

내가 여길 직접본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나기도 했습니다.

여러 감정들이 교차했는데 이걸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마지막은 보너스로 야간에 멀리서 보이는 고베 대교의 사진입니다.

그러면 다음주 금요일에 간사이 15일 여행 마지막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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