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월드 후기

이번 7월달에 정식으로 출시한 팰월드입니다.
첫 출시 이후 즐기다가 그 때 당시 최종 팰이었던 째드래곤을 잡고 끝냈었습니다.
이번에 정출로 많이 바뀌었다고 해서 다시 플레이 해보니 많이 바뀌었더군요.
기존에는 수기로 추측할 수 밖에 없었던 스토리가 새로 생겼습니다.

짧기는 하지만 큰 흐름을 알 수 있는 정도가 가능해졌습니다.
지도의 경우 기존에는 순수하게 다 돌아다니며 밝혀야했지만 이번에는 젤다 시스템을 도입해서 특정 탑으로 가면 주변이 다 밝혀지는 시스템으로 변했습니다.
그 덕분에 조금 편리해졌습니다.
기존 팰들의 리젠 위치며 배치 등이 모두 변경되었습니다.
일부는 그대로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건물 등을 짓는 내실 부분에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기존 보다 더 많은 재료가 생겨났습니다.
원유를 기점으로 초중반부와 후반부 재료 파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반부의 경우 직접 캐거나 팰의 도움을 받아서 채취가 가능한 대신 어마어마한 물량을 요구합니다.
24시간을 자동적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면 어느 순간 내실에 붙들려서 모험을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조금 조정을 필요했던게 아닌가 싶더군요.
원유의 경우는 여러대를 설치 해두고 그냥 시간이 흘러야지 물량이 해결이 됩니다.
그것 말고는 파밍도 가능하지만 효율이 나오지 않다보니 방법이 없습니다.
그 이후로 등장하는 광석의 경우 하나 같이 획득방법이 너무 불편합니다.


천락 지역에서 탐지기를 들고 맵을 뒤져야한다던가


마그넷을 들고 바닷가의 상자를 인양한다던가
하나 같이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몹시 불편합니다.
그래서 무리한 이쪽 파트를 하는 것보다 빠르게 넘겨버리고 세계수 진입을 서두르게 되더군요.


고대 문명 물질 생성기를 설치하고 파밍하는게 훨씬 편합니다.
그리고 펠들의 작업 레벨과 전투력을 올리는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초반에 등장한 마음에 든 팰들을 후반부에도 사용할 수가 있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과거에는 오로지 농축으로만 가능했는데 대체 방법이 생겼습니다.


열매와 책입니다.
이걸 통해서 농축 없이도 팰 강화가 가능해졌습니다.
획득 방법은 현상금 사냥을 통해서 모은 재료나 도그 코인이라 불리는 걸 상인에게 교환 혹은 퀘스트를 통해 획득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기존에 잡은 팰들은 놀려야했지만 이번에는 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이걸 통해 자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또 다른 컨테츠로는 낚시가 있습니다.

낚시를 통해 팰 획득을 할 수 있습니다.
레이드 시스템도 노말과 궁극으로 나뉩니다.
하지만 이 쪽은 거의 엔드 컨텐츠에 가깝더군요.
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제법 준비가 필요합니다.
펠 패시브 변경 등이 다른 것도 있긴하지만 이쯤에서 슬슬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첫 출시 이후 이번에 하는 새로 하면은 거의 새로운 게임이라 할 정도로 할 것도 많아졌고 복잡해졌습니다.
플레이 하다가 어느 순간 뭘 해야할지를 모르겠더군요.
초중반에는 분명 재미가 있었는데 어느 시점이 되면 갑자기 힘이 빠지며 내실은 지쳐서 적당히 필요한 것 만하고 쭉 넘어가게 되더군요.
후반부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내실 파트 부분에서 급격히 의욕이 사라지더군요.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한 완급 조절 파트를 잘 했으면 훨씬 재미있었을텐데 그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컨텐츠가 많아진 만큼 가이드가 좀 더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그 부분이 없어서 아쉽더군요.
총평은 재미도 있지만 아쉬운 부분을 더 개선했으면 훨씬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엔딩 이후 지은 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