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항상 고민이 되는 것이 제목과 여행 시작날 글을 쓸때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더군요.

얼마 전에 15일 동안 오사카부터 시작해서 교토를 거쳐 한 바퀴 도는 코스였습니다.

다만 여행 중 4일은 교토에서 보냈기에 교토를 강조하는게 맞는지도 조금 고민되더군요.

고민 끝에 간사이 여행으로 제목을 지었습니다.

잡담이 더 길어지기 전에 이만 여행기로 들어가볼까합니다.

 

공항 내부 사진을 찍는 것이 금지되어있어서 거의 대부분은 못 찍었습니다.

입국심사할때 비지트 재펜 미리 등록 안하고 일부러 종이로 적었습니다.

그리고 심사가 되는 곳으로 가니 QR쪽에 대기자 줄이 더 길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종이가 훨씬 빨리 끝이 났습니다.

그렇게 모든 준비를 마치고 공항을 나오는데 30분도 안걸렸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IC카드가 있었기에 천엔을 충전하고 바로 개찰구를 통과했습니다.

(만약 IC카드가 없다면 위 사진의 장소에 머신에서 난바역 공항특급 970엔을 구매하거나 티켓 창구 가서 끊으시면 됩니다.)

매표소 반대편에는 난카이선 타는 곳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개찰구 안으로 들어가면 친절하게 한국어로 된 표지판이 있습니다.

방향을 따라내려가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지하철처럼 생기고 기차 밖 안내판에는 영어로 공합급행이라고 적힌 난카이 공항 특급이 있습니다.

공항 급행의 내부는 일반 지하철 처럼 생겼습니다.

자리는 지정석이 없고 무조건 선착순입니다.

빈자리가 보이면 그냥 앉으면 됩니다.

그리고 내부 전광판에는 한국어가 나오니 잘 모르겠으면 조금 기다리보면 됩니다.

50분 뒤 난카이 난바역에 도착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 난바역까지 급행 가격은 편도 970엔.

저녁에 교토로 갈 예정이었기에 가장 까운 코인 락커에 짐부터 맡기고 구경을 나섰습니다.

도톤보리로 가기 전에 난카이 난바역 바깥에서 한 장.

난바역 근처에 시장도 있고 도톤보리 가깝다 보니 관광객이며 현지인이며 사람들이 많더군요.

구글맵에서 알려주는 방향으로 돌아보니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가 있더군요.

그렇게 걸어서 10분 조금 더 걸으니 마침내 도톤보리 구역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는 오사카 엑스포가 열리고 있기에 관련된 구조물이 떡하니 있었습니다.

넘쳐나는 사람들 사이로 개성이 넘치는 가게의 다양한 간판들이 눈에 들어와서 보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용 조각상 때문에 사람들에게 유명한 킨류 라멘)

도착할 무렵이 거의 점심이었기에 내부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아직 먹을 생각이 없었기에 그냥 구경만하고 지나갔습니다.

무작정 돌아다니보다니 도착한 다리에서 보이는 도톤보리의 풍경

저 멀리 보이는 돈키호테 관람차.

관람차 근처에 도착했지만 아직 점심이라 그런지 타는 사람은 없었고 대신 끼이익 거리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더군요.

잠시 구경하다가 클리코 상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던 도톤보리 크루즈를 타고 구경하는 사람들.

조금 더 가니 도착한 글리코상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똑같은 자세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낮엔도 불고하고 굉장히 사람들이 많더군요.

구경 후 사람들을 도톤보리 뒤쪽 거리로 가봤는데 거리의 분위기가 많이 달랐습니다.

낮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가게가 문이 닫겨있있고 유흥가의 느낌이 조금 나더군요.

이곳에서는 볼게 없다고 판단하고 근처에 있다는 호젠지로 향했습니다.

호젠지로 가는 입구 근처에 있던 상점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골목 중앙에 있던 길로 가면 되는데 몰라서 잠시 헤맸습니다.

골목 사이에 있던 부처님 조각상

그리고 마침내 보게된 호젠지에 있는 이끼로 뒤덮인 부동명왕상.

앞에 항아리의 물을 불상에 뿌리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물을 뿌린 덕분인지 이끼가 가득했습니다.

물을 뿌리면 여행을 무사히 끝내고 돌아가게  해돌라고 빌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절을 둘러보는데 다른 입구가 뒤늦게 보이더군요.

도톤보리에서 점심을 먹으러 돌아갔습니다.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민을 했는데 맛있어 보이는 집은 줄이 너무 길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군요.

고민 끝에 사천왕이라는 라멘 가게로 향했습니다.

라멘과 교자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라멘은 약간 비릿한 맛(돼지 기름의 잡내 맛이 조금 느껴졌습니다) 다만 국물이 줄어들수록 짭잘해지면서 비랜내가 적어지면서 괜찮았습니다.

교자는 기성품 같은 느낌이서 그냥 무난했습니다.

구경 도중에 보인 오레오 츄로스 가게

잠깐 고민하다가 오레오 츄러스 아이스크림 버전으로 하나 사서 먹었는데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다만 아이스크림 부분은 위에 초코를 뿌리는 걸로 선택했던거 같은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바로 근처에 있던 타코야키 집

맛집인지 학생들이 많이 이곳에서 사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별로 땡기지 않아서 사먹지는 안고 덴덴타운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던 간판들인데 오전에는 미처본 것인지 몰라도 간판이 움직이더군요.

 

대충 걷다보니 우연히 난바센니치마에 거리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이곳에는 다양한  주방용품을 팔고 있는 거리였습니다.

특히 칼을 갈아주기도 하고 다양한 칼들을 팔고 갈아주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볼만했습니다.

덴덴타운 생각보다 휑했습니다.

예전보다 많이 축소가 되었다는 것도 있고 생각보다 가게간의 거리가 좀 멀기도 하고 유동인구가 적어서 그런것 같더군요.

아키하바라를 다녀온 뒤라 그런지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시 걸어서 난바야사카 신사로 향했습니다.

난바역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신사 안에 있던 거대한 사자 동상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사자가 나쁜 기운을 가져가고 행운을 준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동전을 넣고 참배를 했습니다.

더 이상 오사카에서 뭘 하기 보다는 내일 교토 여행을 위해 이만 교토로 가기로 했습니다.

교토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아까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던 551 호라이 만두집을 잠시 들려서 만두를 샀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줄을 서서 먹을 정도냐고 묻는 다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교토로 가기 위해서 난바역에서 요도바시역으로 향했습니다.

난바역에서 요도바시역로 가는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선을 타러가는 도중에 한 장 출발까지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찍었습니다.

요도바시역까지는 금액은 190엔

요도바시역에서 게이한 전철을 타는 것이 교토의 숙소 근처에 도착했기에 여기서 탔습니다.

교토로 가는 급행이 출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서 가는 길에 한 장을 급하게 찍자마자 서둘러 전철을 타갔습니다.

그덕분에 무사히 급행을 탔습니다.

급행을 타고 50분 넘게 달려서 교토에 있는 사치조 역에서 내렸습니다.

오사카 요도바시에서 교토 사치코 역 까지 비용은 490엔.

역 출구로 나왔을때 시간이 오후 5시 53분이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벌써 해가 저물어서 어두워진 뒤였습니다.

숙소로 가는 도중에 한 장.

숙소에 도착해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는데 보통은 한큐, 게이한 그리고 JR라인(도카이도 산요 본선 신쾌속이 가장 저렴합니다.)정도가 있습니다.

이 중 어떤걸 탈지는 가려는 목적지와 비용 그리고 가격을 비교 후 선택하시면 됩니다.

 

별일 없다면 매주 금요일마다 포스팅 예정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