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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2일차.

오사카로 돌아올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오사카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마침 비도 내리고 그동안 열심히 걸어다닌 다리가 비명을 질러서 쉬어야했습니다.

오늘은 고베로 이동해야했기에 어쩔 수 없이 숙소에서 체크아웃 시간 직전까지 뒹굴거리면서 푹 쉬었습니다.

체크아웃 시간이 되어서 숙소를 나와야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근처의 다이소에서 우산을 사고 카페에 쉬려고 마음을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가장 가까운 다이소를 방문했습니다.

1회용 우산이 보여서 가격을 확인해보니 아쉽게도 100엔짜리는 없고 300엔짜리만 있더군요.

어쩔 수 없이 300엔짜리로 샀습니다.

근처의 카페에서 쉬려고 가던 중 JUMP 샵 개최중이라는 건물의 포스트를 우연히 보고 홀린것처럼 원래 목적도 있고 점프샵으로 향했습니다.

9층에 있던 점프샵 입구의 간판.

거대한 루피 스테츄와 원피스 캐릭터의 키를 표시한 벽면.

점프 샵에서는 원피스, 귀멸의 칼날 그 외에 점프에서 연재중 다양한 굿즈들을 팔았는데 크게 흥미를 끄는 굿즈가 없어서 그냥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근처를 한 바퀴 둘러보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그냥 둘러보는데 전혀 예상도 못한 포켓몬센터가 있었습니다.

프리저 사진 일부 수정 후 업로드

이곳 포켓몬 센터에 있던1세대 전설의 포켓몬 3마리 프리저, 파이어, 썬더.

포켓몬센터가 원래 사람들로 북적이긴 했지만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로 더욱 붐비었습니다.

다른 포켓몬센터를 방문한적도 있었는데 포켓몬 카페는 여기서 처음봤습니다.

카페 입구에 보이던 카페의 입장 시간 및 가능여부.

아쉽게도 이미 모든 시간대가 예약이 끝났는지 만석이었습니다.

카페 입구 근처에 예약 취소 대기줄을 서는 곳이 있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몇 명 있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예약 취소가 나올 것 같지 않아서 포기하고 다른 곳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포켓몬 카페 근처 벽면에 그려져있던 포켓몬 일러스트들

근처에 있던 커비 스토어.

내부에는 다양한 커비 굿즈들이 있었더군요.

스토어 근처에는 커비 카페가 있었습니다.

커비 카페는 포켓몬 카페만큼 붐비지는 않아서 여유가 있었지만 크게 흥미가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캡콤 스토어.

스트리터 파이터의 류 동상과 블록으로 구현한 록맨 그리고 몬스터 헌터의 아이루 스테츄가 있더군요.

내부에 바이오하자드, 데빌메이크라이, 역전재판 등의 캡콤의 작품들의 여러 굿즈들을 판매 중이었습니다.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거대한 햄버거 동상

6층에 있던 지브리 샵.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

지브리샵의 다양한 굿즈와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고질라 스토어

이런게 있을 줄은 예상도 못했던 괴혼 콜라보 카페.

짱구 스토어

스누피 스토어

구경하는 재미에 카페를 간다는 것도 있어버렸습니다.

그렇게 구경이 끝나고 밖으로 나와서 어떤 건물인지 확인하니 바로 신사바이시 파르코더군요.

그런데 들어갈 때는 파르코가 아니었던 것 같았는데 그래서 알아보니 신사바이시 파르코와 다이마루 백화점이 서로 연결되어서 있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다이마루 백화점쪽으로 들어간 것이고 나온 것은 파르코 쪽 입구로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구경을 하고 나니 카페에서 쉬려고 했던 계획은 홀라당 까먹고 오사카 닌텐도 스토어로 향했습니다.

닌텐도 스토어가 있는 오사카 역 근처의 다이마루 백화점

이곳에도 있던 짱구 스토어.

다만 신사바이시와 달리 짱구 스테츄가 있었습니다.

이곳에도 있었던 고질라 스토어.

고질라 스테츄의 퀄리티는 신시바이시 보다 오사카 쪽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발견한 해리포터 팝업 스토어

기간 한정으로 팝업 스토어를 연 것 같더군요.

킹스 크로스역 9와 3/4 승강장, 교복, 지팡이 그리고 모자 등의 전시물과 굿즈들을 판매 중이었는데 지팡이가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이곳에도 캡콤 스토어가 있었지만 규모가 좀 작더군요.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닌텐도 스토어

이곳 역시나 내부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굿즈는 교토점에 팔던 것과 거의 차이가 차이가 없던것 같더군요.

오사카의 닌텐도 스토어에 전시되어있던 블록으로 만들어진 슈퍼마리오.

그리고 이곳도 있던 포켓몬 스토어.

신사이바시의 포켓몬 스토에서 보았던 인파가 적다고 느껴질 만큼 훨씬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구매 대기 줄이 무지막지하게 길어서 물건을 살 생각조차 안들더군요.

그렇게 구경을 하고나니 어느새 점심 시간이더군요.

근처에 있던 라멘 카모토네기 우메다점을 방문했습니다.

오리와 물 그리고 파만을 이용해서 라멘을 만드는 집이었습니다.

맛은 오리고기의 기름에서 느껴지는 느끼함을 파가 적절하게 잡아줘서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국물은 짭짤하면서 기름기가 느껴졌는데 먹을수록 기름의 맛이 사라지고 짭짤한 맛이 더 강해졌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오니 비가 엄청 쏟아졌습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짐을 찾고 고베로 향했습니다.

숙소 근처의 고소쿠코베역에 도착하니 어느새 비가 그친 상태였습니다.

숙소에 체크인 이후 푹 쉬었습니다.

쉬다보니 어느새 저녁 시간이더군요.

근처에 있는 식당 중 カジュアル食堂レスト アドル을 방문했습니다.

가게 안에는 다양한 팔콤 굿즈들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사장님이 팔콤팬이신 것 같았습니다.

저녁 메뉴는 사장님이 추천하는 목록 중 고민하다가 스키야키로 주문했습니다.

고기 양이 많고 야채가 적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고기가 다 익고 나서 밥과 함께 먹으니 간이 딱 맞아서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매주 금요일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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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1일차

아침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마을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던 아리마가와 친수공원

근처에 있넌 네네의 동상

히데요시의 부인 중 한 명입니다.

동상 옆에 있넌 빨간색의 다리가 바로 네네바시

네네가 자주 다니던 다리였다고 해서 네네바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다리 아래에서 보이던 풍경.

온천사로 향했습니다.

온천사로 가는 길에 보이던 홍보용 현수막

처음에는 게로온천에 봤던 온천 홍보용으로 만든 온천무스메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특정  IP와 콜라보를 한것 같았습니다.

어제 온천욕을 했던 금탕을 지나서 골목 안 언덕길을 올라갔습니다.

고쇼센겐(고쇼 원천)

바로 이곳 금탕 온천수의 원천.

수증기가 올라오는 것이 보이더군요.

드디어 도착한 온천사

우연히 여기서 게이샤를 보게되었는데 교토가 아니라 이곳에서 볼 수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근처에 있던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온천사는 규모가 크지 않아서 금방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온천사 옆에는 신사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습니다.

이곳 신사의 이름은 도우센 신사이지만 온천신사라고도 불린다고 하더군요.

한국어로 된 간단한 신사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었습니다.

신사로 가는 길.

도우센 신사.

이 신사에서는 오오나무치노미코토와 스구나히고나노미고토 등의 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온천의 수호신으로 여겨져고 있습니다.

신사 한쪽에 등산로.

등산로를 따라서 한 번 가봤습니다.

길을 가는데 아무도 보이지 않더군요.

그렇게 길을 따라가다 보니 보이던 전망대로 가는 이정표.

전망대에 도착 후 보이는 풍경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근처에 텐구 바위를 있다고 하는데 도저히 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어서 결국 못보고 온천사로 돌아갔습니다.

온천사 바로 옆에 있던 넨부츠지

네네의 별장이라고 하더군요.

근처에 있던 악한 영혼들을 쫓아낸다는 조각상.

아리마온센 테라다초오 카이와이라고 합니다.

소원의 샘물

번역기를 돌려서 어떤 내용 적혀있는지 보려했는데 제대로 번역이 안되는지 내용이 애매 모호했습니다.

바로 옆에 있던 교키보살상.

나라시대에 온천사를 건설하고 아리마가 다시 유명해지게 한 분이라고 합니다.

아리마 온천에서 가장 유명한 3곳 중 하나인 은탕.

다이코노유를 방문할 예정이었기에 은탕의 건물만 보고 지나갔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던 유명인의 얼굴을 넣어서 만든 듯한 등신대

인포센터 내부에 있던 온천무스메

게로 온천도 그렇고 아리마 온천에도 있는 걸 보니 온천 마을마다 각각의 마스코스트 캐릭터가 있는 것 같더군요.

게로 온천은 마스코트 캐릭터가 사람들에게 잘 보이는 곳에 있있었는데 아리마는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숨겨져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잠시 구경 후 이곳에 온 목적인 아리마의 지도와 쓰즈미가타키 폭포 가는 길을 물어봤습니다.

쓰즈미가타키 폭포로 가는 길.

 

 

인포센터에서부터 약 20분 정도를 걸은 끝에 도착한 쓰즈미가타키 폭포.

관광객이 없어서 조용했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탄산신겐 공원은 아리마 로프웨이 근처의 도로를 통해서 가는게 마을을 빙 둘러가는 것보다 가까워서 로프웨이로 갔습니다.

아리마 로프웨이 근처의 도로.

여기서부터는 인도가 없었습니다.

도로 한쪽 끝에서 바짝 붙어서 걸어가야했습니다.

가끔식 차가 지나갈 때 조심해야했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중간에 잠깐 인도가 있는 구간도 있었지만 굉장히 짧았습니다.

그렇게 위태로운 길을 걸어서 마침내 도착한 탄산신겐 공원

원천이 나오는 곳 근처는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탄산신겐(원천)을 마실 수 있는 수도가 있어서 마셔봤습니다.

맛은 탄산의 톡 쏘는 느낌과 철이 함유가 많이 되어있어서 특유의 쓴맛이 다 느껴졌는게 그 중 쓴맛이 더 강했습니다.

공원 근처에 있던 가게

처음에는 가게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가까이 가서 자세히 살펴보니 가게더군요.

가게 안에서는 탄산수를 이용해서 만든 센베를 팔았습니다.

금방 만들어진 센베를 먹을 수 있었는데 탄산수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바삭하면서도 적당히 짭잘한 맛이 간이 되어서 그런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보이던 고쿠라쿠센겐.

길을 가던 도중 보이던 다른 유명인 얼굴이 합성된 등신대들.

그 중 하는 아주 유명한분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걷다 보니 어느새 역 근처에 있는 태합교에 도착했습니다.

 

근처에 있던 분수.

분수 안쪽으로 돌아서 들어가는 길이 있더군요.

분수 안에서 보이던 풍경

슬슬 다이코노유로 가기로 했습니다.

다이코노유로 가려면 언덕길을 다시 올라가야했습니다.

아리마 온천에서 유명한 3곳 중 마지막으로 방문한 다이코노유.

입장료 가격표를 보니 주말이 평일보다 비싸기도 했지만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격 차이가 있었습니다.

온천을 즐기고 나서 점심을 먹기 전에 잠깐 돌아다니면서 간단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건물 안에 마련된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사 후 다시 온천을 하러갔습니다.

온천욕 후에 우유 한 잔.

다이코노유의 입구에 있던 셔틀버스 시간표

다이코노유에서는 금탕과 은탕 그리고 노천탕을 원하는 대로 선택을 해서 즐길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만약 금탕과 은탕 그리고 다이코노유 중 한 곳만 가야한다면 다이코노유 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야마자쿠라를 방문 후 아리마 온천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지도상에는 즈이호지 공원 근처인것 같아서 일단은 즈이호지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즈이호지 공원 가는 길.

이 근처에 야마자쿠라의 장소가 있었는데 못 찾아서 그냥 즈이호지 공원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단풍이 아주 멋들어지기 물들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즈이호지 공원 안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니 갈림길이 보였습니다.

입구에서 봤던 지도에는 탑과 바둑 두었다는 돌이 분명 여기 근처였는데 보이지 않아서 혹시 싶어 이쪽으로 가봤습니다.

길을 따라가니 보이던 개울가.

먼저 가던분들 모두 이쪽으로 가더군요.

그래서 따라서 신발이 물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며 개울가를 건넜습니다.

그렇게 길을 따라서 무작정 산속을 계속 걸어갔습니다.

걸은지 약 20분쯤 지났을 무렵 보이던 표지판.

표지판에는 1km를 더 가면 정상이라고 안내하더군요.

원래 목적지와는 다른 곳으로 왔지만 온 김에 정상까지 갈까 싶어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더군요.

3시까지 숙소로 돌아가야해서 정상을 다녀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려야했습니다.

길을 돌아가는 중 개울가 근처에 사람이 보여서 가까이 가보니 보이던 폭포.

그렇게 다시 갈림길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반대편 길을 따라가니 한 바퀴 빙 돌아서 입구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붉으스름한 단풍으로 물들어서 굉장히 멋진 풍경을 보여주던 나무들.

근처에 가보지 않은 곳을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지도와 달리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있었던 바둑판으로 사용되었다는 돌.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있었던 탑

공원 입구의 지도를 보면 한참 안쪽까지 가야하는 것처럼 표시되어있었는데 실제로는 훨씬 더 입구 근처에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짐을 챙기고 내려가던 길에 잠시 들린 또 다른 원천인 우와나리센겐

미인이 지나가면 질투를 해서 뜨거운 물이 솟아나와서 우와나리센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재미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맛이 궁금해서 사먹었던 아리마사이다

맛은 탄산이 강하고 단맛이 조금 적었지만 맛있었습니다.

아리마 사이다를 산 가게의 내부에는 아침에 봤던 현수막의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현수막에 있던 캐릭터들은 아마 그림에 있던 특정 장소와 연관되어있는 것 같더군요.

오사카로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을 이용하기 위해 95번 버스를 타러왔습니다. 

주말과 공휴일만 배차가 많았습니다.

95버스를 타고 약 40분쯤 달려서 다카라즈카역 도착했습니다.

버스 비용은 500엔.

구글 맵에 나오는 가격은 400엔이었는데 인상된 것이 반영이 안된 것 같더군요.

 

다카즈라역에 도착 후 JR과 한큐 전철 역 두 곳이 보여서 어디로 가야할지 헷갈리더군요.

여기서 가장 빠르게 오사카로 가는 방법을 다시 확인하니 조금 더 저렴한 한큐 급행이 곧 출발 예정이더군요.

서둘러서 한큐 급행을 타러갔습니다.

오사카에 도착하니 어느새 해도 지고 저녁시간이 되어서 숙소로 가는 길에 야요이켄을 들렀습니다.

저번에는 팔지 않던 스키야키가 팔길래 저녁으로 스키야키를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숙소 가는 길에 도톤보리를 지나야했는데 낮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인파가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인파를 뚫고 숙소에 도착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매주 금요일 포스팅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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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0일차

여행을 시작하고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어느새 10일이나 되었더군요.

오늘도 아침 7시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오늘의 목적지인 후쿠이현 다카하마조로 가는 기차가 2시간에 1대씩 운행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니시 마이즈루역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의 니시마이즈루.

니시 마이즈루역에서 히가시 마이즈루역으로 간 다음 다시 기차를 갈아타고 다카하마조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30분 정도를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역 플랫폼에는 공룡 박사 동상이 있어서 처음에는 공룡으로 유명한 곳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이 도시가 속한 행정 구역인 후쿠이현이 공룡으로 유명한 곳이더군요.

공룡과 관련된 곳은 바로 저 멀리 떨어진 후쿠이현 가쓰야마시에 대부분이 있는 것 같더군요.

다카하마조의 와카사타카하마 역.

역의 인포센터에 자전거 대여 비용이 적혀있었는데 4시간 미만에 2000엔이라는 가격이 붙어있더군요.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그냥 목적지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사람이 보이지 않는 조용한 거리의 풍경을 보며 걸어갔습니다.

목적지로 가던 도중 저 멀리 보이던 섬.

역에서 걸어서 15분쯤 지났을 무렵 목적지 근처의 시로야마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공원에는 사람의 그림자도 안보이더군요.

 

 

드디어 도착한 오늘의 목적지인 메이쿄도 동굴

자연이 만들어낸 8개의 신기한 동굴이 있는데 그 중 한 곳 입니다.

八穴の奇勝(팔혈의 기승)로 불리는 곳입니다.

이 날은 바람이 세게 불어서 그런지 파도가 제법 매서웠습니다.

충분히 구경 후 오른쪽 편을 보니 산책로가 보여서 한 번 가봤습니다.

사람의 그림자라고는 보이지 않더군요.

 

 

바닷가 근처 바위에 자라있던 나무 한 그루.

길을 가다 보니 갈림길이 등장했습니다.

오른쪽 길로 올라가니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던 풍경.

다시 갈림길로 돌아가서 반대쪽 길로 내려갔습니다.

길은 있었지만 사람들이 자주 다니지 않는 길이라는 느껴졌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보이던 에비스 신사.

길을 따라가니 반대편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입구에 토리이가 왜 있는지 몰랐는데 안에 에비스 신사가 있어서 그런거였습니다.

반대편에도 산책로가 보여서 가봤습니다.

그곳에서 발견한 시로야마 공원 및 이 일대의 지도

올라가는 길에 보이던 야자수

반대쪽 보다 훨씬 넓고 정비가 잘된 길이었지만 이곳 역시나 사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올라가던 중 보이던 하마미 신사로 가는 길

신사 근처에서 보이던 풍경.

신사에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보이던 성터였다는 것을 알리는 비석.

이곳에 성이 있었던 것 같더군요.

공원 지도상의 전망대 위치에 도착했는데 잘 자란 나무들로 인해서 아쉽게도 풍경이 하나도 안보이더군요.

근처에 등대로 가는 길이 있어서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등대로 가는 길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보이던 시오도 에비스 신사.

생각보다 계단이 가팔랐습니다.

내려오니 보이던 등대.

다만 등대로 가는 길이 부서져서 끊어져 있었습니다.

근처 물 웅덩이를 잘 살펴보니 작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더군요.

잠시 구경을 하다가 끊어진 길을 조심스럽게 지나서 등대 앞까지 갔습니다.

등대에서 보이던 풍경

돌아가는 길에 소리가 들리더군요.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보니 근처의 바위 틈에서 바닷물이 밀려왔다가 빠지면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다시 길을 따라서 갔습니다.

길을 가던 중 보이는 좁고 가파른 계단

계단을 올라가서 보니 보이던 풍경.

구경 후 다시 길을 따라갔습니다.

길을 가다 보니 보이던 乙女ケ洞(오토메가 동굴)

이곳도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동굴인것 같았습니다.

물을 피해서 최대한 가까이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구경 후 다시 길을 더 가니 더 이상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곳에서 보이던 풍경을 잠시 바라고는 길을 따라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보이던 작은 등대.

어느새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이곳 해수욕장의 파도가 서핑하기가 굉장히 좋아보였습니다.

그 때문이 이곳에 서핑을 하러 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한창 서핑 중인 서퍼들이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서핑이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근처에 대여해주는 장소가 안보이더군요.

아쉬움 가득한 발걸음으로 다음 장소로 향했습니다.

메이쿄도 동굴로 가는 도중 보였던 섬이 있던 곳으로 가봤습니다.

입장료는 200엔.

안으로 들어가니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낚시를 하시는 사람들 뿐이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길 끝까지 다녀왔습니다.

작은 다리 끝에는 토리이가 있었는데 입장할때 직원분이 어디 범위까지만 가라고 했는데 부족한 일본어 실력으로 인해서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토리이를 가도 되는지 확신이 안서서 못갔습니다.

구경 후 점심시간도 되어서 근처에 있는 큰 마켓을 잠시 들렀습니다.

마침 안에 식당도 있었는데 메뉴가 애매해서 그냥 나와서 역으로 향했습니다.

역으로 가는 길에 있던 망향의 돌.

약 380년 전에 이곳의 어부들이 이시가와현에 있는 시카마치에 도착 후 마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것을 기념해서 만든 돌이라고 하더군요.

역으로 가는 길에 있던 源六餅本舗(겐로쿠모치 본점)

창업한지 100년이 넘어가는 노포 화과자 가게였습니다.

판매하는 메뉴는 겐로쿠모치.

5개짜리 세트는 다양한 맛이 혼합된 것 같더군요.

고민하다가 오리지널 2개만 샀습니다.

오리지널 맛은 찹살떡 맛이었습니다.

기차까지는 시간이 조금 있어서 역 근처에 있는 Kikusui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은 돈가스 덮밥세트로 시켰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았고 돈가스 소스가 달지도 짜지도 않은 것이 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우동은 무난했습니다.

정말로 맛있는 점심이었습니다.

다시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오후에 다른 마을로 이동해야하는 일정과 기차가 2시간에 한 대씩만 배차만 아니었다면 더 여유롭게 구경했을텐데 아쉽지만 이만 떠날 시간이었습니다.

기차를 타러 들어가는 플랫폼 안에 있던 다른 동상

다시 30분을 달려서 니시 마이즈루역으로 돌아갔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던 니시 마이즈루의 맨홀.

아마도 이곳의 특징이 그려진것 같더군요.

그렇게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니시 마이즈루 역으로 돌아갔습니다.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이용해서 교통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기차를 타고 아리마 온천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니시마이즈루에서 버스를 타고 니시노미야키타인터체인지에서 내려서 갈아타는게 가장 빠르고 저렴하고 좋은 방법이었는데 버스 시간대가 안맞아서 포기해야헀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니시 마이즈루 역 -> 후쿠치야마 역 -> 산다역 -> 아리마구치 역 -> 아리마 온천 역이라는 몇 번의 환승을 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아리마구치 역부터는 간사이 와이드 패스가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산다역까지는 가는 빠른 JR 기차는 모두 지정석을 미리 예매해야했습니다.

매표소가 없어서 기계에서 해야했는데 한국어 번역이 이상해서 하는 방법을 몰라서 한참 헤매는 도중 직원분이 오신 덕분에 도움을 받아서 겨우 아야베역 기차표를 구매했습니다.

아리마 온천까지는 환승을 해야해서 다음 장소의 기차표도 미리 예매를 하려했는데 다음 환승역에서 가장 빠른 시간대의 기차표가 예매가 안되더군요.

어쩔 수 없이 다음역에 가서 예매하기로 했습니다.

 

JR 지정석 기차 예약방법

https://zerochaos.tistory.com/561

 

간사이 와이드 패스 Jr 지정석 발매기에서 예약 하는 방법

이번에 간사이 여행에서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이용해서 Jr 지정석을 예약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매표소가 없어서 기계를 이용해서 해야했는데 몰라서 헤맸습니다.애를 먹다가 나중에 직원분

zerochaos.tistory.com

 

 

약 20분만에 도착한 아야베 역.

니시 마이즈루 역에서 바로 후쿠치야마 역으로 갔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여기서 환승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갈 수 있어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역에 도착 후 바로 후쿠치야마 역으로 가는 기차표부터 샀습니다.

그 후 후쿠치야마역에서 산다 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기차표를 사려했더니 구매가 불가능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음 역에 가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모든 표 구매가 끝나고 나니 다음 기차까지 30분 정도의 공백이 있었습니다.

뭘 하기에도 역 근처나 잠깐 둘러보고 역에 마련된 휴게실에서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다시 기차를 타고 후쿠치야마 역으로 향했습니다.

후쿠치야마 역으로 가던 도중 보이던 후쿠치야마 성.

역에 도착하니 환승해야하는 기차가 정차 중이었습니다.

아까 전역에서 표 구매 못했기에 서둘러서 표를 사러 내려갔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결국 못샀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음 기차표를 샀는데 약 1시간 뒤에 있더군요.

시간도 넉넉히 남아있어서 역 주변을 한 번 둘러봤습니다.

시계에 그려진 그림의 동상이 역 근처에 있더군요.

후쿠치야마 축제시 입는 복장 같아 보였습니다.

역 주변 구경이 끝나고 시간을 보니 기차가 오려면 아직 더 기다려야했습니다.

그래서 아까 봤던 후쿠치야마 성을 가볼까 싶어서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보니 다녀오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더군요.

아쉽지만 그냥 역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도넛 매장이 보여서 도넛 3개 정도를 샀는데 포켓몬 콜라보를 하는지 포켓몬 봉투에 담아주더군요.

나중에 먹으려고 가방에 챙겨뒀습니다.

길고 긴 기다림 끝에 기차를 타고 산다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2시간만에 도착한 산다역.

아리마 온천으로 가려면 여기서 고베 전철로 갈아타야했습니다.

고베 전철 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라서 잠시 헤매다가 겨우 발견한 표지판을 보고 서둘러서 내려갔습니다.

겨우 찾은 고베 전철역에 도착하니 곧 출발 예정이었기에 서둘러서 탑승했습니다.

전철을 타고 20분을 달린 끝에 도착한 아리마구치 역에 도착했습니다.

전철에서 내리니 바로 건너편에 아리마 온천으로 가는 전철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바로 탔습니다.

그렇게 거의 4시간만에 아리마 온천역에 도착했습니다.

후쿠치야마역에서 바로 환승가능 기차표만 살 수 있었다면 3시간만에 도착을 했을텐데 못가고 놓치는 바람에 더 걸렸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아리마 온천.

숙소에 체크인 후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아리마 온천에서 가장 유명한 금탕과 은탕 중 고민하다가 금탕으로 향했습니다.

가격은 평일이어서 650엔.

여행을 하며 쌓인 피로를 온천에서 풀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가게들도 다 문을 닫았고 사람이 없던 거리.

숙소로 돌아와서 도넛과 단고유라에서 탄산이 들어간 술을 마시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탄산의 톡 쏘는 맛이 술의 쓴맛을 줄여서 입맛에 맞아서 좋았습니다.

 

매주 금요일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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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9일차

오늘은 이네후나야로 가는 날이었습니다.

아침을 먹으려고 어제 사온 키츠네 우동을 먹으려고 보니 뜨거운 물을 부워서 익혀 먹는 방식이 아니라 냄비에 넣어서 끓여먹는 방식이더군요.

끓일 방법이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어제 샀던 빵 몇 조각을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준비를 마치고 혹시 대형마트가 열었나 싶어서 한 번 가봤습니다.

슈퍼 가는 길에 보이던 아침의 아마노하사다테 풍경.

대형마트에 도착했지만 아직 오픈 전이서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바로 숙소로 돌아가서 체크아웃 후 아침 8시 23분에 오는 버스를 타기 위해 서둘러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도착한 버스에 탔습니다.

버스 안에는 기사님과 저를 제외한 딱 1명의 관광객만이 타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자리도 널널했습니다.

이네후나야로 가던 도중 보이던 풍경.

한참을 달리던 버스가 잠시 정차한 이네 베이 보트 투어를 할 수 있는 항구.

아침 9시가 되기 전이었는데 대기 중인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숙소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약 30분을 달려서 도착한 이네후나야.

시간을 보니 8시 55분쯤 되었더군요.

인포센터는 9시부터 영업을 시작했기에 인포센터 근처를 둘러봤습니다.

굉장히 조용하던 이네후나야.

근처에 관광객이 없었습니다.

이네후나야의 지도.

9시가 되자마자 바로 인포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무료로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기때문입니다.

자전거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한 대신 보증금 2000엔을 맡겨야했습니다.

자물쇠 열쇠를 받은 뒤에 건너편으로 가면 된다고 안내해줬습니다.

인포센터 건너편에 주차되어 있던 자전거들.

자전거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선착순인것 같더군요.

자물쇠 번호에 맞는 자전거를 찾았지만 의자가 너무 낮아서 조정을 해야할 것 같더군요.

안장 조절하는 장치가 보여서 조정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어서 결국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서 조절 후 출발했습니다.

아침의 조용하던 골목길

 

길을 가던 중 보이던 공원으로 올라가던 계단.

자전거를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가기 위해서 주차 장소를 찾으니 없더군요.

어쩔 수 없이 아까 전에 봤던 자전거 주차 장소까지 돌아가야했습니다.

그렇게 길지 않은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공원에 도착하고 나서야 자전거와 차량이 올라오는 다른 길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자전거와 차량은 저 앞쪽에서 돌아서 와야하는 것 같더군요.

근처에서 보였던 거대한 프로펠러와 넓은 주차장

 

공원에서 보이는 풍경.

공원의 위쪽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던 물고기 조형물.

올라가는 길이 보여서 한 번 올라가봤습니다.

길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니 출입금지 안내판이 보이더군요.

더 이상 올라갈 수 없어서 다시 내려갔습니다.

얼추 다 둘러 봤기에 다시 자전거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시 길을 가던 중 보이던 어업이 끝나고 돌아오던 배.

계속 길을 가다보니 등장한 갈림길.

아마도 이 언덕길로 올라가면 아까 갔던 공원으로 이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미 공원은 다녀왔으니 그대로 쭉 직진했습니다.

마을 입구에 있던 우체국

관광객이 보이지 않은 조용한 마을.

길을 따라 계속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목적지 등대.

등대에서 조금 더 가니 출입금지여서 더 이상 갈 수가 없었습니다.

등대가 마을의 끝이었습니다.

등대에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바위쪽으로 조심히 내려갔습니다.

 

바위 사이의 웅덩이 속에 있던 물고기와 작은 게.

그리고 아마 소라게 혹은 골뱅이들 같더군요.

조심스럽게 이동한 끝에 도착한 등대

등대 근처에 앉아서 풍경을 구경하며 잠시 쉬었습니다.

주변에는 관광객이 타고 있는 유람선과 작은 보트들이 바다 위를 돌아다녔습니다.

마을 안에 있던 맨홀.

이나후나야를 그린 형상에 새겨져있었습니다.

근처에 절이 있어서 한 번 가려고 헤매고 있으니 현지인분이 이쪽 길로 가면 된다고 하더군요.

올라가니 보였던 풍경.

절은 규모가 크지 않았는데 아쉽게도 본당이 문이 닫혀있어서 못 들어갔습니다.

다시 돌아가는 길

아침에 저 멀리서 보였던 크레인이 어느새 이곳 섬 반대편으로 넘어왔더군요.

돌아가던 중 우연히 발견한 박물관

영업시간은 평일 11:00 ~ 16 :00

주말 및 공휴일 10:00 ~17:00

입장료는 200엔.

자전거 주차 장소를 어디에 주차해야 되는지 물어보니 바로 박물관 건너편에 주차하라고 하시더군요.

실제로 사용했던 물건들과 사진들 그리고 집 구조의 일부를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돌아가던 도중 중간에 계단이 보여서 올라가봤습니다.

올라가니 탑과 뒤쪽에는 신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네초 나나멘산 유료주차장 한 쪽에 작은 배들이 모여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적당한 곳에 자전거를 세우고 배 근처로 가봤습니다.

배 근처에 가니 '배를 타고 이네후나야를 구경하지 않겠냐' 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마침 타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이었는데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1000엔.

이네 카페에서 기다리는 2명의 관광객이 있어서 먼저 그곳으로 갈거라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네 카페로 가는 배위에서 보이던 풍경.

이네 카페에서 예약한 손님 2명을 태우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배에서 보는 풍경은 걸어서 보는 것과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곳에 대한 설명 하나씩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하얀건물이 바로 이네후나야의 어업조합건물이라고 하더군요.

저 건물 근처에서 물고기를 손질하시는 분이 아버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최초로 이네후나야에서 민박을 시작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민박이 몇 개 없었으나 현재는 민박이 40곳 정도로 늘었다고 하더군요.

아오시마.

여자의 출입이 금지되어있는 섬입니다.

아오 시마에는 여신님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섬에 여자가 들어오면 여신님이 남자를 빼앗가는 줄 알고 화를 내며 바다가 사나워진다고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축제를 할때에도 남자만이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바다에서 삶의 터전을 꾸려가는 사람들이기에 바다가 사나워지면 좋지 않기에 아직도 전설을 믿으면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에서 보이는 하얀색 건물 있는 곳이 이네후나야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하더군요.

저 멀리 보이는 토리이에 대해서 물어보니 과거에 길이 저 위쪽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 안전을 위해서 지어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느새 마을 한 바퀴를 다 돌아서 어디서 내려줄지를 물어보더군요.

이네 카페에서 탔던 두 분은 무카이 양조장에서 내리고 자전거 때문에 이네초 나나멘산 유료주차장에서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무카이 양조장 근처에 정박했습니다.

정박하고 나서 뒤늦게 생각이 났는지 오늘(목요일) 휴무일이라면서 한 번 확인해보시라고 하더군요.

이네카페에서 탔던 분이 지나가던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오늘은 영업을 쉰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모두 다 이네초 나나멘산 유료주차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네초 나나멘산 유료주차장에 하선했습니다.

탑승자가 2명 이상인 경우부터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반대편에 구경하러 가는 길에 보이던 무카이 양조장 휴무일.

이네후나야의 시작과 끝을 경계선에 있는 집을 지나서 좀 길을 따라서 가봤습니다.

비석에 적혀있던 공원의 이름이 탄고아마노하시다테오에야마 국정공원.

분명 여기는 이네후나야 근처인데 이런 이름의 비석이 있으니 신기했습니다.

공원 근처에서 풍경을 구경하다가 다시 이네후나야로 돌아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아까 봤던 야사카 신사에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신사로 가는 길이 보여서 올라갔더니 나무가 쓰러질 수 있는 위험이 있어서 출입이 금지가 되어있더군요.

더 이상 갈 수가 없더군요.

근처에 있던 야사카 신사 경내사 야하타 신사 본전.

아쉽게도 이것 외에는 설명이 없더군요.

내려와서 보이는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니 절 쪽으로 해서 올라가는 길이 있더군요.

길을 가다가 골목 사이로 절이 보이던 계단 길로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야사카 신사 입구

야사카 신사 내부의 본당은 수리를 준비 중인 것 같았습니다.

신사를 둘러보고 나서 인포센터로 돌아갔습니다.

선물용으로 사려했던 무카이 사케를 파는 곳이 없는지 인포센터에 물어보니 안내를 해준 가게.

맛을 모르는 상태에서 사야해서 고민 끝에 700ml짜리로 샀습니다.

구경도 충분히 했고 필요한 것도 사고 나니 몹시 배가 고프더군요.

점심은 어디서 먹을지 고민했습니다.

이곳 주변의 식당들이 전체적으로 비싸고 해산물 위주로 팔아서 많이 고민되더군요.

문득 구경하다가 봤던 1000~2000엔 사이의 가격대라고 홍보하던 가게가 생각이 나서 찾아갔습니다.

食事処なぎさ

기본적으로 예약제로 운영을 하는 식당이었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남거나 재료가 있으면 예약 없이도 먹을 수 있더군요.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재료가 남아서 예약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 메뉴는 구운 참치 덮밥

이름은 '도나야'라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굉장히 친절하신 사장님이었습니다.

생선류는 잘 안먹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다 먹고나니 배가 부르더군요.

마지막으로 마을 근처 인포센터 근처의 언덕 길을 올라가봤습니다.

그곳에는 고등학교만 있고 올라가도 아무것도 없고 앞쪽으로는 터널로 이어져서 이만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자전거를 빌렸던 장소에 두고 잠금장치로 잠궜습니다.

그리고 인포센터로 돌아가 열쇠를 반납하고 보증금 2000엔을 돌받고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정류장에서 아마노하시다테로 가는 다음 버스까지 40분 정도가 남아있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그칠 때까지 정류장에 있어야했습니다.

10분쯤 지나니 비가 그치더군요.

소나기 그친 뒤의 이네후나야의 풍경.

 

그리고 근처 바닷가에 있던 갈매기떼.

근처의 항구를 구경하고 정류장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버스가 오기까지는 시간이 제법 남았더군요.

마침 버스정류장 근처의 개울가가 보여서 구경을 하러갔습니다.

 

개울가 바위틈에는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는데 게들이 있더군요.

시간이 되어서 올해 한시적으로 운행하는 급행 버스가 정류장으로 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숙소 근처에 내렸습니다.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페리를 타러갔습니다.

100엔 파는 에비깡(일본 새우깡) 하나를 사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는 아직 배가 출발 전인데 사람이 타니 배 근처에 먹이를 노리는 갈매기들이 대기중이었습니다. 

과자를 던져주니 순식간에 날아와서 먹이를 낚아 채던 솔개.

어제는 구경만 했는데 직접 줘보니 느낌이 달랐습니다.

낚아채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렇게 먹이를 주다 보니 어느새 아마노하시다테의 페리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이제는 슬슬 떠나야했기에 아마노하시다테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시간이 되어서 타고 떠났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를 떠나 니시마이즈루로 가는 도중 단고유라 역에서 잠시 내렸습니다.

무카이 양조장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이곳에 있다는 하쿠레이 양조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하니 영업종료 10분 전이더군요.

양조장을 느긋하게 구경하며 즐길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간단하게 둘러보고 탄산맛이 나는 술 2개와 작은 사케 1병을 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바다가 위 기차길의 멋진 풍경을 보러갔는데 양조장 근처가 아니라 반대쪽의 뷰 포인트에서 훨씬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더군요.

그곳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보니 약 20분 정도는 걸어가야해서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그때 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단고유라 역으로 돌아가니 어느새 해가 졌더군요.

다음 기차를 타고 마침내 도착한 니시마이즈루

저녁은 잠깐 고민하다가 역 근처에 있는 오래되어 보이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나이 많은 사장님이 혼자서 장사를 하시더군요.

저녁 메뉴는 아마 야키니쿠 정식.

요리가 조금 오래 걸리긴 했지만 맛은 굉장히 정갈하고 집밥이 나서 좋았습니다.

저녁 식사 후 숙소에 도착 후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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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erochaos.tistory.com/554

 

아마노하시다테(상)편 링크입니다.

 

원래는 8일차를 하나의 포스팅으로 쓸 생각이 었는데 글을 쓰다보니 생각보다 사잔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나눠야했습니다.

상편의 마지막 부분 이후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은 아까 방문했지만 기다려야해서 못 먹었던 우동가게로 돌아갔습니다.

아까 전과 달리 대기인원이 거의 없어서 금방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메뉴 고민하다가 새우 우동을 선택했습니다.

면과 국물이 같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따로 나오고 튀김은 따듯하게 국물은 차갑게 나오는 굉장히 독특한 방식이었습니다.

따로 나온 면에 국물을 부어서 먹었습니다.

맛은 면이 굉장히 쫄깃쫄깃하고 탄력이 있어서 쉽게 끊어지지 않더군요.

튀김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면 안에 있던 와사비의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콤하면서 새콤한 맛이 한 번씩 느껴졌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더군요.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다음 아마노하시다테 카사마츠 공원 가던 중 보이던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아마노하시다테 카사마츠 공원으로 가는 초입길

언덕길을 끝에 있던 후추역.

이곳에서 케이블카와 의자 리프트를 탈 수 있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이네후나야 2일 패스에 입장료가 포함되어있어서 추가 비용없이 입장했습니다.

케이블카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했습니다.

마침 케이블카가 곧 출발한다고 안내해서 케이블카 내부를 보니 사람으로 가득해서 의자 리프트를 타기로 했습니다.

이곳 의자 리프트의 속도가 굉장히 느리더군요.

의자리프트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올라가던 케이블카.

한참 걸려서 마침내 도착한 아마노하시다테 카사마츠 공원.

도착 후 가장 먼저 나리아이지로 가는 버스 시간표를 체크하러 갔습니다.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니 30분마다 버스가 있었습니다.

정시와 30분에 한 번씩 버스가 총 2번 운영했습니다.

시간을 확인하니 버스 출발까지 20분정도 남아서 근처 둘러보러 갔습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아마노하시다테 풍경.

아마노하시다테 특유의 포즈로 보면 보이는 풍경.

이곳 역시나 다리사이로 머리를 숙이는 포즈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전망이 잘 보이는 테라스에 낙엽으로 만들어둔 하트

하트 안에서 사진들을 많이 찍으시더군요.

이곳에도 있던 신사.

신사 뒤 저 멀리 보이던 두 섬.

그리고 이곳에도 도자기를 던지는 곳이 있었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이네후나야 2일 패스를 교환하면서 받은 1개 무료 체험이 가능한 티켓이 있어서 체험해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도자기를 보충하시던 분이 있어서 티켓을 보여드리니 이곳이 아니라 가게 안으로 가서 바꾸라고 하시더군요.

바로 근처에 있던 가게.

교환 후 받아 온 무료 도자기

공원 한쪽에 있던 원 안으로 도자기를 던져서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더군요.

거리가 있어서 힘껏 던졌는데 원 바로 근처에서 떨어졌는데 통과했는지 안했는지 헷갈리더군요.

그리고 이곳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카사보우.

마스코트의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적혀있던 안내판.

시간을 확인해보니 버스 출발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마노하시다테&이네후나야 2일 패스에 버스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비용은 없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굉장히 꾸불꾸불하고 험난한 산길이었습니다.

약 15분을 올라갔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나리아이지.

절 입구에 있던 등산용 막대기.

울지 않는 종.

굉장히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종을 주조할 때 아기가 구리에 빠졌다고 합니다.

그 이후 완성된 종을 칠때마다 슬픈 소리와 함께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기에 더 이상 종을 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리아이지에 있는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지장보살입니다.

소원을 빌려고 기도를 드리는데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서 사진만 찍어간다고 빌었습니다.

그리고 지장보살 뒤쪽에 있던 본당.

드디어 도착한 본당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인 대신 불상을 최대한 가까이 가서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관광객분들이 불상 이외의 사진을 찍으시는데 관계자분이 제지는 안하시더군요.

그래서 용 현판과 만다라 사진을 찍었습니다.

본당 근처의 풍경들.

十王堂이라는 건물 안에는 누군가를 모시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지식이 부족해서 누굴 모시는지 모르겠더군요.

이곳 전망대를 찾았는데 안내판에 그려져 있던 지도와 실제 길과 약간 차이가 있어서 헤맸습니다.

헤매는 동안 산 정상 전망대로 가는 길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한참 올라가야할 것 같더군요.

아쉽지만 그곳은 포기하고 근처에 이곳 전망대 가는 길로 왔습니다.

주차장을 관리하는 분께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니 5분이면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없는 길을 올라가는 중 보이던 오중탑 뷰 포인트 안내 표지판.

오중탑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잠시 구경하다가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전망대.

아무도 없어서 혼자 조용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많이 찾아오지 않는 것 같더군요.

각 위치에 대한 이름들

고요함 속에서 아마노하시다테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내려가는 도중 오층탑으로 바로 가는 길이 있어서 그쪽 방향으로 내려갔습니다.

오층탑 근처에 있던 나무와 산문으로 내려가는 길을 안내하는 안내판

저 길을 따라가면 저 밑에 있는 산문으로 가는 것 같았습니다.

연못에 있던 잉어들.

어느새 버스가 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갔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올라올때 마찬가지로 내려갈때도 30분 간격으로 1시간 마다 총 버스가 2번 운행했습니다.

올라올때 탔던 버스와 다른 버스였습니다.

다시 구불구불한 길을 15분을 달려 내려가서 도착한 카사마츠 공원.

내려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다시 둘러봤습니다.

이번에는 의자리프트 대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후추 역에서 내려오마자 바로 페리를 타러갔습니다.

이번이 아마노하시다테로 넘어가는 마지막 페리여서 놓치면 1시간에 한 대오는 버스를 기다려야했습니다.

그래서 서둘렀습니다.

페리에 사람들이 탑승하니 근처에 갈매기들이 처음에는 모여들더군요.

항구에서 조금 지나니 갑자기 솔개 2마리가 나타더군요.

사람들이 주는 에비깡(새우깡 비슷한 과자)를 노리는 먹이 쟁탈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의 페리 정류장에서 역으로 가던 길에 보이던 치온지.

역에서 짐을 찾은 뒤 페리를 다시 타고 넘어가고 싶었지만 아까 탄 페를 끝으로 오늘 운행은 종료된 되어서 아쉽게도 탈 수가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버스를 타야했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 역에서 탄 버스는 빙빙 돌아서 모토이세 코노신사 근처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마트에 잠깐 들렸습니다.

마트 앞에 구운 닭꼬치도 팔길래 사먹었는데 맛은 무난했습니다.

구글 맵에서 알려주는 길을 따라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숙소였던 민박집.

체크인 후 짐을 두고 바로 근처의 바닷가 풍경이 보이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름답게 노을 지는 석양이 마침 펼쳐졌습니다.

그 때의 풍경은 부족한 말솜씨로 표현할 길이 없네요.

그렇게 잊을 수 없는 멋진 석양을 구경 후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에서 저녁 먹을 곳을 찾았는데 근처에 영업하는 식당이 한 곳도 없더군요.

서둘러서 다시 마트로 돌아가서 저녁거리와 내일 아침으로 먹을 음식을 샀습니다.

저녁은 야끼소바와 유부초밥으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숙소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온천이 있어서 하루를 피로를 풀면서 마무리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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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6년 새해가 되었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러면 여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행 8일차.

오늘은 니시마이즈루를 떠나 아마노하시다테로 가는 날.

니시마이즈루에서 아마노하시다테로 가는 기차가 1시간에 1대씩 있었습니다.

9시 전에 도착하려면 7시 45분 기차를 타기 위해 아침 7시쯤 일어나서 준비했습니다.

모든 준비를 끝내고 기차역으로 향했습니다.

굉장히 조용했던 길 거리의 모습과 저 멀리 안개가 자욱하던 풍경.

길을 가던 중 보이던 원피스 현상금 조형물

생각보다 조용하던 아침의 니시마이즈루 역.

아마노사하시다테를 가는 탄고 전철을 타는 곳을 찾아서 처음에는 2층으로 올라갔더니 없더군요.

안내판을 보니 다시 1층으로 내려가려서 찾으니 발견한 탄고 전철.

조금 쉽게 찾으시려면 니사마이즈루 역 외부에서 오른쪽 끝 입구로 들어가신 다음 오른쪽으로 쭉가면 타는 곳이 있습니다.

탄고유라 전철.

아마노하시다테로 가는 길의 풍경.

50분을 달려서 마침내 도착한 아마노하시다테 역.

도착한 시간을 보니 8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이더군요.

역 내부에 있던 아마노하시다테 관광협회는 아직 영업시간 전이어서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근처에 밥을 먹을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원래는 니시 마이즈루에서 먹고 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해서 못 먹어서 배가 고팠습니다.

근처에 아침 영업을 하는 식당이 없었습니다.

겨우 찾아내는 슈퍼 한 곳만이 영업을 하더군요.

슈퍼에서 산 음식들.

기차역 내부에서 대충 아침을 해결하고 근처에 보이는 정보지를 구경하면서 오픈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9시가 되어서 오픈을 했지만 아마노하사다테 패스권은 30분 뒤인 9:30분부터 교환이 가능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30분을 더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9시에 패스를 교환후 역 페리나 버스를 타고 아마노하시다테 역 건너편인 오카기 지역에 예약한 숙소에 짐부터 맡긴 다음에 다시 건너와서 구경할 예정이었습니다.

9:30분에 패스를 교환 후 숙소로 가면 많이 늦을 것 같아서 코인락커에 짐을 맡겼습니다.

짐 문제를 해결하고 9:30분이 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역에 도착 후 약 1시간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아마노하시다테 & 이네후나야 2일 관광 패스을 교환했습니다.

드디어 아마노하시다테를 구경하러 역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첫 목적지인 아마노하시다테 뷰랜드로 가는 길.

(역에서 약간 마을 안을 돌아서 가는 길로 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아마노하시다테 뷰랜드

입장료는 1000엔.

아마노하시다테 & 이네후나야 2일권 패스는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모노레일과 의자리프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모노레일은 매 20분마다 운행을 해서 기다려야해서 바로 탈 수 있는체어 리프트를 타기로 했습니다.

아직 관광객들이 몰리기 전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없던 체어리프트

체어 리프트에서 올라가다가 사진 한 장.

올라간 뷰 포인트에서 보이던 풍경.

근처에 있던 사람들 전부 다리 아래로 고개를 숙여서 풍경을 보더군요.

그렇게 보는 이유는 바로 거꾸로 풍경을 보면 하늘에 걸린 다리처럼 보인다고 해서 해당 자세로 보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자세로 보면 보이는 풍경.

그리고 아마노하시다테 뷰랜드에서 해당 자세로 볼 경우 하늘과 땅이 뒤집혀 용이 떠오르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안내책자에 적혀있더군요.

충분히 구경 후 뷰랜드를 둘러보러 갔습니다. 

안내판에서 알려준 방향으로 가니 보이던 스카이워크.

위 사진에 보이는 꾸불꾸불한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스카이 패스에서 보이던 풍경.

목마, 관람차, 미니 열차, 공중 자전거 등 생각보다 다양한 탈것들이 많더군요.

다만 탈 것은 이곳에서 따로 표를 구매해야했습니다.

그래서 타는 것 대신 홍보 중이던 아마노하시다테 푸딩을 샀습니다.

가격은 450엔.

맛은 부드러우면서 달달하고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 풍딩이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원형 고리의 동상.

고리 안에서 보이던 풍경.

모노레일 타고 내려가려고 시간을 보니 한참 기다려야해서 다시 의자 리프트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뷰랜드를 지나 치온지로 가는 길에 보이던 철도.

치온지로 가는 길.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금방 도착한 치온지 입구

이곳 치온지는 지혜를 내려 준다는 문수보살을 모시고 있는 절로서 전국 각지에서 학업 성취를 기도하는 사람들이 참배 많이 온다고 합니다.

치온지 내부에 있던 2층 목탑.

규모가 크지 않았는데 이곳의 오미쿠지는 제법 흥미로웠습니다.

부채 모양인 것도 신기했지만 뽑은 오미쿠지를 치온지 내부에 있는 소나무에 다 메달아두었더군요. 

메달아둔 오미쿠지 사진을 찍을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소중한 오미쿠지를 묶어둔 것 같아서 안 찍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아마노하시다테로 향했습니다.

이 다리가 배가 지나갈때 회전한다는 다리 였는데 아쉽게도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봤습니다.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

조금 더 걸어가니 새로운 다리가 있었습니다.

이 다리는 건너면 바로 아마노하시다테

아마노하시다테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다리 모양의 지형으로 3.6KM에 달하는 백사장과 그 위에 수 천그루의 소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설에 따르면 이자나기노미코토가 하늘에서 이자나미노미코토에게 가기 위해 만든 길이라고 합니다.

백사장 근처의 물가를 자세히 보니 작은 물고기와 제법 큰 물고기가 유유자적 헤엄치고 있더군요.

느긋하게 풍경을 보며 길을 걸어갔습니다.

감탄이 나오는 풍경들을 즐겼습니다.

 

 

길을 따라가는 생각보다 이곳저곳에 설명을 하는 안내판에 많았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 모래사장에 살고 있는 나무의 생태계를 설명하고 있던 안내판.

지하수가 있어서 소나무가 자랄 수 있는 것 같더군요.

그렇게 구경하며 느긋하게 길을 걷다보니 보이던 안내판

그리고 근처에 있던 아마노하시다테 신사.

팔대 용왕을 모시고 있는 신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노하시다테 지역에 있는 아마노하시다테 신사와 모토이세 코노신사 그리고 마나이 신사 총 3곳을 방문하면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아마노하시다테 신사에 참배를 드리고 나머지 2곳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신사 근처에 있던 거대한 대포.

중간에 쉬면서 느긋하게 건너왔더니 1시간이 훌쩍 넘었더군요.

배가 고파서 시간을 보내 어느새 점심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모토이세 코노신사, 마나이 신사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가는 길에 있는 우동 식당이 보여서 들어갔는데 대기 중인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마치 신사들을 전부 방문한 뒤 점심을 먹으라는 듯해서 먼저 신사들을 방문한 뒤에 와서 먹기로 했습니다.

바로 식당 건너편에 있는 모토이세 코노신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곳 모토이세 코노신사는 간단한 설명을 드리면 가장 숭배받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를 이곳에 모셨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모시다가 이세(伊勢)로 옮겼기 때문에 모토이세(元伊勢, 전 이세)라고 불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신사 내부 촬영은 금지여서 촬영 금지 범위 밖 멀리서 한 장 찍었습니다.

참배 후 내부를 둘러보고 나서 마나이 신사로 향했습니다.

마나이 신사로 가는 길.

마나이 신사로 가는 길에 보이던 토리이.

이 토리에서 신사까지는 오르막을 아직 한참 더 올라가야합니다.

곰 출현 주의 안내판.

그렇게 올라간 끝에 도착한 마나이 신사.

신화시대부터 농사의 신인 토요우케오오미카미를 모신 곳이라고 합니다.

영묘하고 신비로운 기운을 가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앞부터는 사진 촬영이 금지여서 못 찍었습니다.

신사에 도착 후 먼저 마나이 신사에 참배부터 했습니다.

3곳 모두를 방문했으니 좋은 기운을 받았을 거라 믿고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https://www.motoise.jp/about/okunomiya/

 

奥宮 眞名井神社|丹後一宮 元伊勢 籠神社(このじんじゃ)  奥宮 真名井神社(まないじんじ

御祭神 磐座主座 豊受大神とようけおおかみ 産業、衣食住の神様。 月神の一面をお持ちであり、天御中主神と同神であると伝えられる。 御神徳 五穀豊穣 衣食住守護・諸業繁栄 相殿 罔象女

www.motoise.jp

 

공식 홈페이지에 있던 내부의 사진.

 

이곳 내부에는 신이 강림했던 장소 이와쿠라가 있습니다.

약 2,500년 전부터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된 고대 제사지 장소를 굉장히 잘 보존 중이었습니다.

 

이곳의 고요함과 더불어서 근처에 있는 울창한 자연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장소였습니다.

신사 입구 근처로 돌아오니 사람들이 모여있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에 가봤는데 바로 약수터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 물이 하늘의 마나이 물.
이 물이 신성한 영험하다고 유명했기에 물을 받아가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마침 목도 마르고 가지고 있던 물병도 비어있어서 신성한 물을 받아가기로 했습니다.
차례를 기다린 끝에 물병에 물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아마노하시다테 신사와 모토이세 코노신사 그리고 마나이 신사 3곳의 방문이 끝이 났습니다.

좋은 기운을 얻은 뒤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사진 분량이 많아서 두 편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하) 내일 오전에 업로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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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이마즈 항구에서 치쿠바시마로 가는 시간표 입니다.

모든 루트의 시간표입니다.

구성은 순서대로 오미이마즈 항구 왕복, 나가마하 항구 왕복, 오미이마즈 출발 -> 나가마하 항구 도착 루트 입니다.

위쪽은 2025년 4월 ~ 12월 7일까지 시간표이고 아래쪽은 겨울 시간표입니다.

2026년 3월 31일까지는 해당 스케줄 대로 운행이 됩니다.

오미이마즈 항구 왕복 루트 시간표입니다.

노란색이 일반 시간표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것이 겨울 시간표입니다.

가격은 3200엔.

오미이마즈 항구 출발 -> 치쿠부시마 -> 나가마하 항구 도착 시간표입니다.

마찬가지로 노란색이 일반 시간표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것이 겨울 시간표입니다.

가격은 3400엔입니다.

 

페리 시간표 공식 홈페이지.

https://www.biwakokisen.co.jp/en/chikubushima_en_2.html

 

Lake Biwa

Operating hours and fares until March 31st, 2025 ⇒ <a href="images/2024_Pamphlet_en.pdf" target="_blank">Click here. --> Imazu Route(Imazu Port ←→ Chikubushima Port — round trip) Fares (round trip) Adult ¥3,200 Children ¥1,600 *2 The rate include

www.biwakokise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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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7일차.

어제의 오락가락하던 날씨와 달리 오늘 아침은 아주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비와코 밸리를 다시 방문할지 아니면 원래 계획대로 호곤지(치쿠부시마)와 후쿠이현 다카하마조를 가는 것에 대해서 아침을 먹으면서 고민했습니다.

고민 끝에 비와코 밸리를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어제처럼 강풍으로 비와코 밸리 운행이 연기되거나 중지된 경우 바로 치쿠부시마로 바로 가기로 했습니다.

체크아웃 후 오미마이코 역으로 향했습니다.

 

 

오미마이코 역 근처 풍경들.

역 주변은 한적했습니다.

다시 시가역으로 가는 길.

어제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오미마이코 역 근처는 여름이나 주말에 가족여행이나 피서객들이 차를 가져와서 놀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차가 없는 뚜벅이 여행자에게 조금 불편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시가 역에 도착해서 정류장으로 가니 대기 중이던 버스.

곧 출발 시간이었기에 서둘러서 탑승했습니다.

이곳 버스의 출발 시간은 양 방향의 기차가 모두 도착하고 몇 분 뒤에 출발하도록 시간표가 맞춰져있었습니다.

가격은 410엔.

다른 정류장은 한 곳도 서지 않고 바로 비와코 밸리로 직행하는 버스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가장 먼저 시가역으로 돌아가는 시간표부터 확인했습니다.

1시간에 1대였습니다.

바로 매표소료 향했습니다.

정신 없이 움직이다 보니 깜빡하고 입장료 가격을 못 찍었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4000엔. 주말 및 피크 시즌은 4500엔 입니다.(2025년 기준)

어제 운행 중지를 했다고 안내하던 직원분이 매표소 근처에 있더군요.

알아보시고는 '다시 오셨네요' 라면서 놀라워하시며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을 물어보니 매표소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로 안내해주셨습니다.

기념품 계산대에서 짐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500엔.

짐을 맡기고 번호표 하나(맨 오른쪽 사진)를 받았습니다.

케이블카로 가니 곧 출발한다고 외치는 직원분의 말을 듣고 서둘러 탑승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가 사진 한장.

케이블카를 타고 나서야 왜 강풍이 불때 운행을 안하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제법 높은 위치에 있다보니 강풍이 불때는 안전을 위해서는 운행을 안하는게 맞더군요.

위쪽 케이블카 정거장에서 화장실을 들릴려고 가는 중 보이던 더 저렴한 보관함들.

위에서 보이는 풍경들

올라오니 확실히 강한 바람이 체감이 되더군요.

바람이 불때 마다 추웠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니가 발견한 의자 리프트.

아직 운행시간이 되지 않아서 사람 없는 빈 의자 리프트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운행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주변을 가볍게 둘러봤습니다.

거대한 비와 호의 풍경.

잠시 둘러보고 나니 어느새 운행시간이 되었더군요.

4000엔짜리 입장권에 의자 리프트 가격이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비용없이 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느렸습니다.

주변을 자세 살펴보니 저 멀리 보이는 蓬莱山(호수라이 산) 정상까지 걸어가는 것도 가능한것 같더군요.

한 번에 호수라이 산 정상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중간에서 한 번 내려야했습니다.

다음 리프트 정거장까지 걸어간 다음에 갈아타야했습니다.

2번째 리프트 정거장.

2가지의 리프트가 있었는데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바람 때문인지 몰라도 오른쪽의 작은 리프트 운행을 안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호수라이 산 정상.

정상에는 등산로가 하나 있었는데 등산로 입구의 안내판에는 비와코 밸리 구역이 아니라는 경고 문이 적혀있었습니다.

나중에 우연히 저 멀리 등산로를 통해서 이쪽으로 오는 등산객 한 분을 보이더군요.

 

 

그리고 근처에 있던 산의 신사

근처에 종이 있더군요.

명칭은 彼岸の鐘(번역하면 피안의 종 입니다.)

약간 흐린 날씨여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비와호의 풍경이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케이블카가 있는 곳보다 더 추웠는데 그래도 햇빛이 들어오는 곳은 충분히 따뜻했습니다.

충분히 구경 후 내려가는 리프트를 타러왔습니다.

아쉽게도 돌아가는 순간까지 작은 의자가 있는 리프트는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큰 리프트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리프트에서 타고 내려가는 길.

한 쪽에는 걸어서 정상으로 가는 사람들도 보이더군요.

리프트를 갈아타고 중간에 있는 목각인형 마을을 지나서 테라스로 향했습니다.

여기 저기에 있던 목각 인형들.

테라스 위에서 무지개 우산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어보라면서 한 쪽에 배치되어있던 우산

테라스로 가는 길에 보이던 목각 인형 음악단

테라스에서 보이던 거대한 비와호의 풍경들.

그리고 테라스 위쪽에 있던 전망대 자리

카페에서 음식을 사야지만 이용할 수가 있었는데 문제는 추워서 저 자리에 누워서 가서 감상할 생각이 안들더군요.

테라스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길을 내려가보니 있던 연인의 성지.

하트 표시 모양의 작은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남은 구역을 둘러보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난로를 피워뒀더군요.

난로 앞에서 추위에 지친 몸을 녹이면서 쉬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돌아가니 15분마다 한 대씩 운행을 한다고 적혀있더군요.

마침 직원분이 임시편을 탈 수 있다고 해서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내려와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이미 버스는 지나간 뒤였습니다.

다음 버스까지 40분이 남았더군요.

시간적 여유가 많이 남아서 기념품 가게를 둘러봤습니다.

비와호 콜라의 디자인이 호기심을 끌어서 하나 사봤습니다.

가격은 350엔.

맛은 기존 콜라와는 전혀 다른 맛이었습니다.

콜라 맛이라기 보다는 덜 달고 탄산 맛이 약하고 약간 쌉사름한 맛이었습니다.

아주 예전에 먹었던 아마 맥콜 맛과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버스를 타고 시가 역으로.

시가 역을 떠나기 전에 한장.

시가 역에서 오미마이즈 역으로 바로 가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시간대가 문제인지 직행하는 기차가 없어서 오미마이코역으로 가서 환승을 해야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오미마이코 역에 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오미마이코 역에 도착하니 오미마이즈로 가는 기차는 30분 뒤에 있었습니다.

30분이라는 시간이 남아서 역 밖에서 점심을 사먹을까 싶어서 식당 위치를 찾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식당 위치도 애매하고 남은 시간도 애매해서 그냥 대합실에서 기다렸습니다.

30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오미마이즈 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오미마이즈역.

역까지는 약 2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가는 시간보다 오히려 기다린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도착 후 시간을 확인하니 오미마이즈 항구에서 치쿠부시마으로 가는 페리 출발까지 얼마 안남았더군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점심으로 먹을 음식을 사고 서둘러 항구로 향했습니다.

역에서 5분 정도 걸으니 보이던 오미이마즈 항구(페리 타는 곳)

항구가 거의 가까워 질 무렵 갑자기 관광버스 2대가 항구 건물 앞에 주차하더군요.

(오미이마즈 항구 겨울의 경우 페리 시간표가 다릅니다.)

 

오미이마즈 항구 시간표(2026년 3월 31일까지)

https://zerochaos.tistory.com/568

 

오미이마즈 항구에서 치쿠부시마 가는 페리 시간표(2026년 3월 31일까지)

오미이마즈 항구에서 치쿠바시마로 가는 시간표 입니다.모든 루트의 시간표입니다.구성은 순서대로 오미이마즈 항구 왕복, 나가마하 항구 왕복, 오미이마즈 출발 -> 나가마하 항구 도착 루트 입

zerochaos.tistory.com

 

 

관광버스를 보고 서둘러서 들어갔습니다.

1시 출발인줄 알았는데 1:10분 출발이더군요.

가장 빠른 시간대인 1:10 출발 후 오미마이즈로 돌아오는 왕복 표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200엔.

짐을 들고가면 불편할거 같아서 마침 짐을 맡길 수 있다는 안내가 보여서 맡기기로 했습니다.

짐 보관료는 400엔.

총 3600엔을 지불했습니다.

잠시 뒤 관광버스에서 내린 관광객들이 우르르 몰려왔는데 일본인 관광객들뿐이었습니다.

근처에 빈 자리에 앉아서 편의점에 산 음식으로 대충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밖으로 나가니 보이던 선착장과 비석.

출발 시간이 가까워지자 배가 선착장으로 들어왔습니다.

배 안에서는 이곳에 관련된 설명 등이 나왔는데 피곤했는지 깜빡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어느새 치쿠부시마였습니다.

약 2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선착장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던 환영인사 간판.

이곳 치쿠부시마은 비와호에 위치한 섬입니다.

과거 신이 머무는 섬으로 여겨졌으며 영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일본 3대 변재천이 있습니다.

바로 가마쿠라의 에노시마 섬, 시가현의 치쿠부 섬, 미야지마의 다이간지인데 그 중 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변재천을 모시고 있는 섬입니다.

배에서 내리니 보이던 풍경.

입구 근처는 금방 배에서 내린 사람들과 배를 기다리던 사람들로 인해서 너무 복잡해서 서둘러서 섬 안으로 향했습니다.

입장료는 600엔.

여기서 입장권은 매표소에 파는 것이 아니라 자판기에서 팔았습니다.

자판기에 사용가능한 지폐는 1000엔짜리만 가능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니 반겨주는 계단.

계단을 따라서 끝까지 올라가니 보이던 데미즈야(손을 씻는 장소)

바로 옆에는 부동명왕상이 있었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호곤지.

변재천 중 모시는 곳있 본당.

치쿠부시마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

일부 내용만 간단히 적었습니다.

724년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계시를 받은 쇼무 천황의 명령에 따라 승려 교키가 이 섬에 당탑을 세우고, 본당에 벤자이텐을 안치한 것이 섬에 자리 잡은 호곤지의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소원을 적은 다음에 변재천에게 바치는 변재천의 그림이 달마상.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소원을 적은 뒤 바친 변재천의 달마상이 많이 있었습니다.

본당에 있던 징을 칠 수가 있더군요.

먼저 기도를 하고 나서 끈을 움직여서 징을 쳐봤습니다.

뎅하는 소리가 잘나더군요.

본당을 나와 다시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나무 밑에 설명이 있었는데 내용을 까먹었습니다.

근처에 있던 뷰 포인트

에도 시대 초기에 소실했다고 하는 「삼중탑」을, 약 350년만에 복원하는 설명이 적혀있더군요.

보물을 보관하고 있던 박물관이 있었는데 입장료는 300엔.

아쉽게도 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내부에는 불상과 문서, 그림, 칼 등이 있었습니다.

그 중 입구에 있는 거대한 보옥을 짊어진 거북이 조각상의 얼굴은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그런지 색이 변해있더군요.

규모가 작은게 조금 아쉽더군요.

관음당 입구.

이곳 당문을 다른 곳에서 오사카 성에서 옮겨왔다는 가능성도 있다고 하더군요.

내부에는 관음당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 촬영은 금지였습니다.

이곳 통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타고 가려고 했던 배를 해체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통로 끝에는 신사가 있었는데 참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신사 반대편에 보이던 팔대용왕배소.

이곳 비와호의 용왕님을 모시는 곳입니다.

토리이 위 근처에 앉아 있던 솔개.

건물 안에서 도기 접시를 팔았는데 접시 한 쪽에는 소원을 적은 다음에 던져서 토리이를 통과하면 이루어진다고 하더군요.

건물 나와서 길을 따라갔습니다.

통로의 아래쪽 부분.

길을 가던 중 보이던 거대한 나무와 그 앞의 신사.

흑룡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신사가 있었습니다.

비와호 용왕님의 전령 혹은 심복이라고 하더군요.

섬의 항구가 보이는 풍경.

조금 더 걸어가니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상점가에서 변재천이 그려진 만쥬를 팔아서 하나 사먹어봤습니다.

포장용지 꺼내다가 힘이 더 들어갔는데 형태가 무너졌습니다.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섬 항구에 있던 비석.

시간이 되어서 배를 타고 다시 오미이마즈로 향했습니다.

 

 

30분 만에 오미이마즈 항구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관광 여정은 끝이 났지만 숙소가 있는 니시 마이즈루까지 가려면 서둘러 움직여야했습니다.

짐을 찾은 뒤 다시 오미이마즈 역 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바마시로 가는 버스는 1번 플랫폼에서 탈 수 있습니다.(맨 오른쪽은 시간표)

잠시 뒤 정류장으로 들어오던 오바마시로 가는 버스.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를 달렸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오바마시 .

버스 비용은 간사이 와이드 패스가 적용되는 노선이어서 추가 비용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니시 마이즈루로 가려면 먼저 히가시 마이즈루로 가는 기차를 타야했습니다.

기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사진만 찍고 기차를 타러 갔습니다.

약 50분 정도가 달린 끝에 히가시 마이즈루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니시 마이즈루로 가는 기차로 다시 환승했습니다.

그렇게 1시간 넘게 달린 끝에 마침내 도착한 니시 마이즈루역.

도착하니 이미 어두컴컴해졌더군요.

근처에 밥을 먹고 숙소로 가기로 했습니다.

고민 끝에 근처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향했습니다.

메뉴는 마파와 교자를 주문했는데 마파는 매콤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맵지는 않고 달지도 않아서 무난했지만 양이 많더군요.

다만 교자가 예상과 달리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바삭하면서 육즙 잘 어우러진 것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가서 체크인 후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2025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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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일차.

드디어 교토를 떠나는 날이 되었습니다.

교토에서 볼거리도 많아서 좋았지만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진절머리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부터 매일 일찍 돌아다닌 탓인지 엄청 오래있었던 기분이 들더군요.

오늘의 계획은 비와코 밸리를 방문 후 비와호 근처 숙박할 예정이었습니다.

교토역으로 향했습니다.

교토역에서 간사이 와이드 패스 교환 장소를 찾아헤매다가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서 인포센터를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도착한 티켓 교환 장소.

매표소에서 교환하러 들어갔다가 대기자가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옆에 있는 매표기계에서 교환하러 갔습니다.

다행히도 매표기계에서 한국어가 지원되더군요.

언어 변경 후 QR코드 스캔을 하고 안내하는대로 하니 금새 교환이 가능했습니다.

교환하니 총 3장의 티켓이 나왔습니다.

위 사진 중 왼쪽의 티켓이 바로 간사이 패스이고 오른쪽이 설명문이더군요.

교환 후 비와코로 가는 기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서둘러서 타러갔습니다.

시가역으로 가는 길.

화창한 날씨여서 오늘은 좋은 풍경이 보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가 역에 도착할 무렵이 되니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금방 그칠것 같아보여서 큰 걱정 없이 역사로 내려갔습니다.

시가역 플랫폼 근처에 비와코 밸리의 직원분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려오는 사람들에게 일일 비와코 밸리로 가려고 온 것와 티켓을 이미 구매했는지 물어보시더군요.

비와코 밸리에 가려고 왔다고 하자 현재 강풍으로 인해서 운행이 중지되었다고 했습니다.

기다릴건지 아니면 돌아갈건지 물어보시더군요.

딱히 할 것도 없었기에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비와코밸리 운행여부를 확인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티켓은 날씨로 인한 운행중지시 자동적으로 환불이 될거라고 했습니다.

설명을 듣고 역사 한 쪽에 기다렸습니다.

(시가역은 무인 역인지 직원분이 없더군요.)

쏟아지는 빗방물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서 제법 쌀쌀했습니다.

그렇게 역에서 1시간 정도를 기다리니 비가 그치고 해가 뜨는 듯 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강한 바람이 계속 불었습니다.

비가 그쳤길래 역사 밖으로 나왔는데 금새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이곳에서 기다려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아보이더군요.

다시 교토로 돌아가기도 애매해서 차라리 체크인 시간까지 한참 남았지만 미리 예매를 해둔 오미마이코의 숙소로 향했습니다.

(다음날 찍었던 역 사진.)

시가역에서 오미마이코 역까지는 5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오히려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역 밖으로 나와보니 다행히 빗줄기가 약해졌더군요.

숙소로 가는 길.

역에서 20분을 걸어서 마침내 도착한 숙소

과거 학교였던 곳을 리모델링으로 해서 숙소로 바꾼것 같더군요.

도착하니 한참 청소 중이었습니다.

리셉션에 직원분이 안보여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직원분이 잠시 뒤에 오셔서 상황을 설명하니 짐을 1층에 두고 2층 공용 구역에서 쉬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공용 구역으로 가서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비가 그쳐서 시간을 확인하니 12시쯤 되었더군요.

비와코 밸리 운행 상황을 보니 운행이 완전 중단되었더군요. 

비와코 밸리는 포기하고 근처에 식당이 없어 점심을 먹기 위해 역으로 가는데 조금 돌아서 가기로 했습니다.

길을 가다보니 보이던 문화제 간판

(문화제가 열리던 건물이라는 것은 조금 더 뒤에 알게되었습니다.)

위 건물 사이 길을 지나서 비와호에 가까이 갈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보게 된 거대한 호수의 모습.

근처에는 비옷을 입고 낚시 하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그렇게 구경 후 다시 길을 가려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를 피하기 위해서 급하게 근처 건물 아래로 갔습니다.

비를 피하고 있으니 건물 안에서 사람 한 분이 나오시더니 안으로 들어와서 보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안에는 사진과 그림들이 있었습니다.

구경을 하고 있으니 사진을 직접 찍으신 분이 오셔서 1시간동안 달의 움직을 연속으로 찍어서 만든 작품과 나카지마의 풍경을 찍은 사진에 대해 설명 해주셨습니다.

나카지마의 풍경을 찍은 사진이 굉장히 마음에 들더군요.

모든 설명을 듣고 나니 비가 더욱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을 하나 주시면 건너편 건물에서 음식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가 보라고 하시더군요.

마침 배도 고프고 비도 피할겸 알려주신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활기찼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니 바로 카레를 파는 곳이 보여서 바로 사먹었습니다.

카레는 맵지도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오하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혼와라비코를 직접 자르는 체험도 가능했습니다.

고민 끝에 오하기 대신에 조금 저렴한 혼와라비코를 체험을 해봤습니다.

미리 준비된 말랑말랑한 덩어리를 가루 안에 넣어주시더군요.

아마도 콩가루 같더군요.

덩어리에 가루가 잘 묻도록 충분히 비벼줬습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잘라주면 완성이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와라비모찌.

맛은 입에 넣는 순간 적당히 단 맛이 나면서 부드러워서 입속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쌀가루로 된 팬케이크를 파는 가게.

팬케이크 넣는 재료버터, 무화과 그리고 홈메이드 말론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민 끝에 버터로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팬케이크라 그런지 확실히 맛있더군요.

그리고 건물 밖에 있던 피자를 구울 수 있던 화덕

직접 피자 반죽 위에 토핑 후 화덕에서 굽는 것까지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배가 불러서 피자는 패스 했습니다.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던 앉을 수 있던 쉼터.

안에서 먹고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비가 그친것 같아보여서 나왔는데 여전히 내리더군요.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 눈이 내린다고 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비가 아니라 진짜로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보내다가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의 공용공간에서 쉬다가 문득 창 밖을 보니 다시  화창한 날씨더군요.

잠시 고민을 하다가 시라히게 신사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미타카시마 역에서 저렴한 택시를 부르는 방법이었는데 1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필수였습니다.

이 방법은 일본인이 아니면 사용이 어려워보였습니다.

그래서 숙소에 자전거를 빌려서 갈지 아니면 기차를 타고 오미타키사마 역에서 걸어가는 방법 2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했습니다.

고민 끝에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기차를 타기 위해서 역으로 향했습니다.

아까 문화제 하던 길을 통해서 역으로 쪽으로 걸어가는데 무지개가 걸려있더군요.

비와호에 걸려있던 무지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풍경에서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호수가를 구경하면서 걸어갔는데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렇게 오미마이코역에 도착하니 다음 기차는 40분 뒤에나 있다고 하더군요.

40분 뒤 기차를 타고 오미타키사마 역에서 도착 후 걸어가면 시간이 많이 늦어질거 같아서 숙소로 돌아가서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자전거 대여료는 비용은 700엔.

돈을 지불하고 빌리니 오후 8~9시까지 반납을 해돌라고 하더군요.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오미마이코 역 옆에 있는 자전거 길을 따라서 쭉 갔습니다.

구름이 스멀스멀끼긴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보니 만나게 된 기타코마쓰역.

이쪽 인도로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아서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더군요.

출발한지 약 30분이 지났을 무렵 보이던 타카시마 시에 도착했다는 걸 알리는 안내판.

그리고 마침 근처에 지나가던 기차.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시 길을 더 간 끝에 마침내 도착한 신사.

숙소에서 자전거로 대충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자전거를 한쪽에 세워두고 신사를 둘러봤습니다.

안쪽에 있던 신사.

신사에서 만들어 둔 전망대.

(사진은 건너편에 넘어가서 찍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던 토리이

좀 더 자세히 보고 싶다는 생각들이서 근처에 건너기 위해 횡단보로를 찾으니 없더군요.

특히 신사가 끝나는 구역이 코너이고 통행량이 많아서 굉장히 위험해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횡단보도는 한참을 아래에 있었고 그리고 그쪽으로 넘어갈 경우 통행방향이 역방향이어서 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오미타키사마 역 방향으로 올라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제법 올라온 것 같은데 횡단보도가 흔적조차 보이지 않더군요.

아직 한참 더 가야지 횡단보도가 나올 것 같더군요.

어쩔 수 없이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곳에서...

그렇게 겨우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다시 토리이에 도착하니 어느덧 일몰 시간이 다되었더군요.

아쉽게도 구름때문에 일몰의 풍경은 보기 힘들 것 같더군요.

 

 

아직 일몰 시간 전이었는데 일몰 대신 오히려 달이 보이더군요.

그렇게 토리이를 가까이에서 구경하고 있으니 다들 신사 앞에서 눈치를 보다가 무단횡단해서 건너오시더군요.

어느새 붉으스름해진 하늘의 풍경.

숙소에서 여기로 오는 길 중 일부 굉장히 위험해서 더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숙소로.

숙소에서 추천하던 시라히게 신사 근처 밥집.

아쉽게도 저녁 영업은 하지 않더군요.

신사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을 지나서 한참 내려오면 있단 횡단보도.

숙소로 돌아가는 길.

점점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주변이 컴컴해졌더는데 이때가 5시 30분 정도였습니다.

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자전거에 달려있는 라이트에 의존해서 길을 따라 갔습니다.

그렇게 달리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오미마이코 역.

날이 완전히 어두워진 뒤에 도착한 숙소.

돌아오는 길에 식당이 있으면 저녁을 먹고 들어오려고 했는데 식당을 보이지 않아서 못 사먹었습니다.

대신 시라히게 신사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산 너구리 라면과 빵으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매주 금요일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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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5일차.

오늘의 목적지는 쿠라마데라.

 

오늘도 숙소를 옮겨야했기에 체크아웃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쿠라마에 가기 위해서 숙소를 나와 버스를 타고 가장 가까운 에이잔 전철의 역(모토타나카 역)으로 향했습니다.

역 앞에서 간발의 차이로 전철을 놓치고 지나가는 것을 지켜만 봐야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모토타나카 역.

이곳은 무인역으로 승강장에는 IC카드를 찍는 기계와 승차권을 뽑는 기계만이 덩그러니 있더군요.

일단은 IC카드를 기계에 찍은 다음 다음 기차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림 끝에 저 멀리서 오는 다음 열차.

열차를 타고 가는데 에이잔 전철의 대부분이 무인 승차역이었습니다.

열차 앞쪽에 있던 정산기.

대부분이 무인역이라서 그런지 하차시 앞쪽에 정산기에서 정산한 뒤 하차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전철을 타고 약 30분쯤이 지났을 무렵 드디어 쿠라마데라 역에 도착했습니다.

전철에서 내리니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바로 텐구 가면.

역  내부에서 보이는 풍경.

이곳 쿠라마는 일본에서 유명한 헤이케모노가타리의 인물 중 한 명인 미나모토 요시츠네가 어릴적 텐구에게 수행을 했다는 전설이 있는 지역입니다.

그래서인지 역사에는 미나모토 요시츠네(어릴 적 이름인 우시와카마루)가 텐구에게서 수행을 했다는 삽화들과 텐구 가면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역사을 나오니 보이던 거대한 텐구 상

뒤쪽에는 텐구의 다른 상징인 부채가 있었습니다.

이곳 쿠라마텐구는 비사문천의 밤의 모습으로 악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잠시 구경 후 쿠라마데라로 향했습니다.

역에서 조금 걸어가니 도착한 쿠라마데라의 입구.

입장료는 500엔

입구부터 시작되는 계단 오르막길

걸어서 조금 더 올라가니 보이던 건물.

어떤 건물인지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케이블카를 타는 장소였습니다.

2층에 대기실이었습니다.

케이블카는 20분마다 1대씩 있더군요.

케이블카 요금은 별도였는데 편도로 아마 200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던 연못 안에는 제법 많은 잉어들이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던 마왕의 돌.

근처에는 물이 떨어지는 위쪽에는 작은 석상이 있었고 근처에는 용 조각상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설명이 없더군요.

올라가다 보니 보이던 신사.

잠깐 구경 후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세워져있던 장식물.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다시 길을 올라가다 보니 등장한 중문.

바로 옆에 있는 다른 길에는 출입금지가 붙어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곰이 발견되어서 들어가지말라고 하더군요.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새 정상에 거의 가까워졌습니다.

개를 데리고 산책오신분도 있더군요.

쿠라마데라에 도착하기 직전에 등장하는 마지막 계단 구간.

드디어 도착한 쿠라마데라.

본당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였습니다.

그리고 이곳 본당 앞에는 특이하게 원형의 중심에 세모가 그려진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원의 중심에 그려진 삼각형이 있는 곳에서 우주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덕분인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중심에서 기도를 드리더군요.

차례를 기다렸다가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바위.

아쉽게도 번역기를 작동을 안해서 내용은 모르겠더군요.

쿠라마데라를 모두 둘러봤고 이제 기후네 신사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기후네 신사로 가는 길이 있어서 이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길이 시작되는 입구에는 등산용 막대기가 있었습니다.

다시 시작되는 오르막길.

가는 도중 갈림길이 있어서 잠시 다른 길로 빠졌습니다.

그 끝에 있던 종.

종대를 실제로 움직여서 종을 쳐볼 수 가 있었는데 뎅 하는 소리가 멀리 퍼지더군요.

다시 돌아가서 길을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걸어가보니 등장한 영보전.

입장료는 200엔.

일본어로만 전시되어있고 내부 촬영이 금지여서 고민하다가 들어갔습니다.

1층은 주로 쿠라마산에 사는 동식물들이 전시

2층은 미나모토 요시츠네와 관련된 일화

3층은 불상들을 전시 중이었는데 아마도 비사문천 같았습니다.

일본어 실력이 된다면 더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을텐데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갔습니다.

우시와카마루가 매일 같이 이곳의 물을 떠서 차를 끓여서 텐구에게 드렸다고하는 샘.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길.

한참 올라가다보니 드디어 오르막이 끝나는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는 세쿠라베이시(세쿠라베 돌)과 함께 설명이 있었습니다.

대충 번역기로 돌려보니 아래 내용이었습니다.

우시와카마루가 수행이 끝나고 떠나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막상 떠나려고 하자 쉽사리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한 미련이 남아있는 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던 기노네미치

나무뿌리들이 지상에 튀어나와있던 장소.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가 바로 우시와카마루가 수행을 했다는 장소더군요.

나무 뿌리 길을 지나고 나니 내리막길이 시작되었습니다.

개구리 조각상

내리막길을 한참 내려가다보니 도착한 오쿠노인 마왕존

한참을 걸어서 내려오니 마침내 도착한 기후네 신사.

출구에는 등산용 막대기를 반납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1시간 조금 더 걸렸던 같습니다.

(쿠라마데라에서 기후네 신사쪽으로 넘어가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이쪽으로 갈 경우 1/3정도의 오르막을 오르고 나면 그 뒤부터는 내리막길이 이어지는데 반대편으로 올 경우 오르막길을 많이 길어서 힘이 들것 같더군요.)

 

이곳 기후네 신사는 물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기후네 신사의 입구부터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이곳에서 운세를 치는 방식이 독특한대 바로 물을 이용해서 점을 치는 방식입니다.

운세 용지를 물에 담구면 글이 나타나는 흥미로운 방식이었습니다.

친절하게 물을 이용해서 운세 치는 방법이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서 안내 중이었습니다.

오미쿠지를 뽑지 않고 대신에 기후네 신사의 물을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라무네 한 병을 샀습니다.

운세 종이 대신 신사의 물을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라무네 한 병을 마셨습니다.

청량한 맛이 좋더군요.

신사 구경이 끝난 뒤 근처에 점심을 먹을 식당을 찾았는데 그나마 저렴한 곳은 대기 줄이 너무 길더군요.

그래서 기후네 신사에서 가장 안쪽에 있는 오궁을 다녀온 다음에 먹기로 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의 풍경들.

올라가는 길에 있던 어신목

하나의 뿌리에서 두 삼나무가 자라났다고 하며 천년이 이상을 살아온 나무라고 합니다.

정면에서 보면 하나의 나무로 보이는데 뒤로 돌아가면 두 개의 나무가 보입니다.

뒤쪽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안보이더군요.

아마 찍는걸 깜빡한것 같습니다.

가는길에 있던 거대한 돌 .

이름이 츠츠미가와

드디어 도착한 기후네 신사 오궁.

원래는 이곳에 기후네 신사 본궁이 있던 자리였다고 합니다.

오궁 안쪽에는 마침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작은 마켓들이 있었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곳을 다 둘러보고 나서 점심은 마침 근처에 파는 포장마차의 음식으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이제 슬슬 교토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돌아가는 길.

신사에서부터 한참을 걸어내려가니 그림을 그려서 만든 마을지도가 하나 보였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니 버스정류장이 있더군요.

버스정류장에서부터 역까지는 걸어서 23분이 걸린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마침 버스가 곧 대기 중이었지만 버스를 타지 않고 느긋하게 걸어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던 도중 보이던 곰 주의 안내문

약 20분 넘게 걸어서 드디어 기부네구치역에 도착했습니다.

기부네구치역 시간표.

곧 전철이 올 시간이었기에 플랫폼으로 올라갔습니다.

전철을 타고 교토로.

다카라가이케역에 내린 뒤 버스를 타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끝이 났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짐을 찾고 다른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새로운 숙소 근처에 보이던 도지(교왕호국사)

아쉽게도 5시가 넘어서 이미 영업시간이 끝난 뒤였습니다.

재정비를 하다가 보조배터리를 보니 아랫부분이 약간 부풀어 올랐더군요.

어제 자다가 떨어뜨렸는데 그때는 어두워서 제대로 못 본 것 같더군요.

숙소에 처리하는 곳을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인터넷으로 처리할 곳을 찾아보니 마침 교토의 이온몰에서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장 가까운곳으로 가니 이 지점이 아니고 다른 지점이라고 알려줬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요도바시에 처리가 된다고 해서 요도바시 교토점으로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요도바시 교토점.

먼저 배터리 상태를 꼼곰하게 확인부터 하더군요.

모든 확인이 끝난 뒤에야 처리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겨우 보조배터리를 정리했습니다.

근처에 보이던 저녁의 니덱 교토 타워.

 

저녁은 근처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문득 스키야키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야요이켄을 갔는데 메뉴에 없더군요.

아마도 계절 메뉴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 아쉽지만 믹스토지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맛은 괜찮더군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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