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6년 새해가 되었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러면 여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행 8일차.
오늘은 니시마이즈루를 떠나 아마노하시다테로 가는 날.
니시마이즈루에서 아마노하시다테로 가는 기차가 1시간에 1대씩 있었습니다.
9시 전에 도착하려면 7시 45분 기차를 타기 위해 아침 7시쯤 일어나서 준비했습니다.
모든 준비를 끝내고 기차역으로 향했습니다.


굉장히 조용했던 길 거리의 모습과 저 멀리 안개가 자욱하던 풍경.

길을 가던 중 보이던 원피스 현상금 조형물

생각보다 조용하던 아침의 니시마이즈루 역.

아마노사하시다테를 가는 탄고 전철을 타는 곳을 찾아서 처음에는 2층으로 올라갔더니 없더군요.
안내판을 보니 다시 1층으로 내려가려서 찾으니 발견한 탄고 전철.
조금 쉽게 찾으시려면 니사마이즈루 역 외부에서 오른쪽 끝 입구로 들어가신 다음 오른쪽으로 쭉가면 타는 곳이 있습니다.

탄고유라 전철.

아마노하시다테로 가는 길의 풍경.

50분을 달려서 마침내 도착한 아마노하시다테 역.
도착한 시간을 보니 8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이더군요.

역 내부에 있던 아마노하시다테 관광협회는 아직 영업시간 전이어서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근처에 밥을 먹을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원래는 니시 마이즈루에서 먹고 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해서 못 먹어서 배가 고팠습니다.
근처에 아침 영업을 하는 식당이 없었습니다.
겨우 찾아내는 슈퍼 한 곳만이 영업을 하더군요.

슈퍼에서 산 음식들.

기차역 내부에서 대충 아침을 해결하고 근처에 보이는 정보지를 구경하면서 오픈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9시가 되어서 오픈을 했지만 아마노하사다테 패스권은 30분 뒤인 9:30분부터 교환이 가능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30분을 더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9시에 패스를 교환후 역 페리나 버스를 타고 아마노하시다테 역 건너편인 오카기 지역에 예약한 숙소에 짐부터 맡긴 다음에 다시 건너와서 구경할 예정이었습니다.

9:30분에 패스를 교환 후 숙소로 가면 많이 늦을 것 같아서 코인락커에 짐을 맡겼습니다.
짐 문제를 해결하고 9:30분이 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역에 도착 후 약 1시간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아마노하시다테 & 이네후나야 2일 관광 패스을 교환했습니다.
드디어 아마노하시다테를 구경하러 역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첫 목적지인 아마노하시다테 뷰랜드로 가는 길.
(역에서 약간 마을 안을 돌아서 가는 길로 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아마노하시다테 뷰랜드

입장료는 1000엔.
아마노하시다테 & 이네후나야 2일권 패스는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모노레일과 의자리프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모노레일은 매 20분마다 운행을 해서 기다려야해서 바로 탈 수 있는체어 리프트를 타기로 했습니다.

아직 관광객들이 몰리기 전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없던 체어리프트

체어 리프트에서 올라가다가 사진 한 장.


올라간 뷰 포인트에서 보이던 풍경.
근처에 있던 사람들 전부 다리 아래로 고개를 숙여서 풍경을 보더군요.
그렇게 보는 이유는 바로 거꾸로 풍경을 보면 하늘에 걸린 다리처럼 보인다고 해서 해당 자세로 보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자세로 보면 보이는 풍경.
그리고 아마노하시다테 뷰랜드에서 해당 자세로 볼 경우 하늘과 땅이 뒤집혀 용이 떠오르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안내책자에 적혀있더군요.
충분히 구경 후 뷰랜드를 둘러보러 갔습니다.


안내판에서 알려준 방향으로 가니 보이던 스카이워크.

위 사진에 보이는 꾸불꾸불한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스카이 패스에서 보이던 풍경.





목마, 관람차, 미니 열차, 공중 자전거 등 생각보다 다양한 탈것들이 많더군요.
다만 탈 것은 이곳에서 따로 표를 구매해야했습니다.


그래서 타는 것 대신 홍보 중이던 아마노하시다테 푸딩을 샀습니다.
가격은 450엔.
맛은 부드러우면서 달달하고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 풍딩이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원형 고리의 동상.

고리 안에서 보이던 풍경.

모노레일 타고 내려가려고 시간을 보니 한참 기다려야해서 다시 의자 리프트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뷰랜드를 지나 치온지로 가는 길에 보이던 철도.

치온지로 가는 길.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금방 도착한 치온지 입구
이곳 치온지는 지혜를 내려 준다는 문수보살을 모시고 있는 절로서 전국 각지에서 학업 성취를 기도하는 사람들이 참배 많이 온다고 합니다.

치온지 내부에 있던 2층 목탑.



규모가 크지 않았는데 이곳의 오미쿠지는 제법 흥미로웠습니다.
부채 모양인 것도 신기했지만 뽑은 오미쿠지를 치온지 내부에 있는 소나무에 다 메달아두었더군요.
메달아둔 오미쿠지 사진을 찍을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소중한 오미쿠지를 묶어둔 것 같아서 안 찍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아마노하시다테로 향했습니다.


이 다리가 배가 지나갈때 회전한다는 다리 였는데 아쉽게도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봤습니다.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



조금 더 걸어가니 새로운 다리가 있었습니다.
이 다리는 건너면 바로 아마노하시다테
아마노하시다테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다리 모양의 지형으로 3.6KM에 달하는 백사장과 그 위에 수 천그루의 소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설에 따르면 이자나기노미코토가 하늘에서 이자나미노미코토에게 가기 위해 만든 길이라고 합니다.




백사장 근처의 물가를 자세히 보니 작은 물고기와 제법 큰 물고기가 유유자적 헤엄치고 있더군요.
느긋하게 풍경을 보며 길을 걸어갔습니다.




감탄이 나오는 풍경들을 즐겼습니다.


길을 따라가는 생각보다 이곳저곳에 설명을 하는 안내판에 많았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 모래사장에 살고 있는 나무의 생태계를 설명하고 있던 안내판.
지하수가 있어서 소나무가 자랄 수 있는 것 같더군요.

그렇게 구경하며 느긋하게 길을 걷다보니 보이던 안내판


그리고 근처에 있던 아마노하시다테 신사.
팔대 용왕을 모시고 있는 신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노하시다테 지역에 있는 아마노하시다테 신사와 모토이세 코노신사 그리고 마나이 신사 총 3곳을 방문하면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아마노하시다테 신사에 참배를 드리고 나머지 2곳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신사 근처에 있던 거대한 대포.









중간에 쉬면서 느긋하게 건너왔더니 1시간이 훌쩍 넘었더군요.
배가 고파서 시간을 보내 어느새 점심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모토이세 코노신사, 마나이 신사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가는 길에 있는 우동 식당이 보여서 들어갔는데 대기 중인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마치 신사들을 전부 방문한 뒤 점심을 먹으라는 듯해서 먼저 신사들을 방문한 뒤에 와서 먹기로 했습니다.

바로 식당 건너편에 있는 모토이세 코노신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곳 모토이세 코노신사는 간단한 설명을 드리면 가장 숭배받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를 이곳에 모셨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모시다가 이세(伊勢)로 옮겼기 때문에 모토이세(元伊勢, 전 이세)라고 불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신사 내부 촬영은 금지여서 촬영 금지 범위 밖 멀리서 한 장 찍었습니다.
참배 후 내부를 둘러보고 나서 마나이 신사로 향했습니다.


마나이 신사로 가는 길.

마나이 신사로 가는 길에 보이던 토리이.
이 토리에서 신사까지는 오르막을 아직 한참 더 올라가야합니다.


곰 출현 주의 안내판.

그렇게 올라간 끝에 도착한 마나이 신사.
신화시대부터 농사의 신인 토요우케오오미카미를 모신 곳이라고 합니다.
영묘하고 신비로운 기운을 가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앞부터는 사진 촬영이 금지여서 못 찍었습니다.
신사에 도착 후 먼저 마나이 신사에 참배부터 했습니다.
3곳 모두를 방문했으니 좋은 기운을 받았을 거라 믿고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https://www.motoise.jp/about/okunomiya/
奥宮 眞名井神社|丹後一宮 元伊勢 籠神社(このじんじゃ) 奥宮 真名井神社(まないじんじ
御祭神 磐座主座 豊受大神とようけおおかみ 産業、衣食住の神様。 月神の一面をお持ちであり、天御中主神と同神であると伝えられる。 御神徳 五穀豊穣 衣食住守護・諸業繁栄 相殿 罔象女
www.motoise.jp
공식 홈페이지에 있던 내부의 사진.
이곳 내부에는 신이 강림했던 장소 이와쿠라가 있습니다.
약 2,500년 전부터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된 고대 제사지 장소를 굉장히 잘 보존 중이었습니다.
이곳의 고요함과 더불어서 근처에 있는 울창한 자연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장소였습니다.


신사 입구 근처로 돌아오니 사람들이 모여있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에 가봤는데 바로 약수터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 물이 하늘의 마나이 물.
이 물이 신성한 영험하다고 유명했기에 물을 받아가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마침 목도 마르고 가지고 있던 물병도 비어있어서 신성한 물을 받아가기로 했습니다.
차례를 기다린 끝에 물병에 물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아마노하시다테 신사와 모토이세 코노신사 그리고 마나이 신사 3곳의 방문이 끝이 났습니다.
좋은 기운을 얻은 뒤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사진 분량이 많아서 두 편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하) 내일 오전에 업로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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