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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7일차.

어제의 오락가락하던 날씨와 달리 오늘 아침은 아주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비와코 밸리를 다시 방문할지 아니면 원래 계획대로 호곤지(치쿠부시마)와 후쿠이현 다카하마조를 가는 것에 대해서 아침을 먹으면서 고민했습니다.

고민 끝에 비와코 밸리를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어제처럼 강풍으로 비와코 밸리 운행이 연기되거나 중지된 경우 바로 치쿠부시마로 바로 가기로 했습니다.

체크아웃 후 오미마이코 역으로 향했습니다.

 

 

오미마이코 역 근처 풍경들.

역 주변은 한적했습니다.

다시 시가역으로 가는 길.

어제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오미마이코 역 근처는 여름이나 주말에 가족여행이나 피서객들이 차를 가져와서 놀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차가 없는 뚜벅이 여행자에게 조금 불편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시가 역에 도착해서 정류장으로 가니 대기 중이던 버스.

곧 출발 시간이었기에 서둘러서 탑승했습니다.

이곳 버스의 출발 시간은 양 방향의 기차가 모두 도착하고 몇 분 뒤에 출발하도록 시간표가 맞춰져있었습니다.

가격은 410엔.

다른 정류장은 한 곳도 서지 않고 바로 비와코 밸리로 직행하는 버스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가장 먼저 시가역으로 돌아가는 시간표부터 확인했습니다.

1시간에 1대였습니다.

바로 매표소료 향했습니다.

정신 없이 움직이다 보니 깜빡하고 입장료 가격을 못 찍었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4000엔. 주말 및 피크 시즌은 4500엔 입니다.(2025년 기준)

어제 운행 중지를 했다고 안내하던 직원분이 매표소 근처에 있더군요.

알아보시고는 '다시 오셨네요' 라면서 놀라워하시며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을 물어보니 매표소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로 안내해주셨습니다.

기념품 계산대에서 짐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500엔.

짐을 맡기고 번호표 하나(맨 오른쪽 사진)를 받았습니다.

케이블카로 가니 곧 출발한다고 외치는 직원분의 말을 듣고 서둘러 탑승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가 사진 한장.

케이블카를 타고 나서야 왜 강풍이 불때 운행을 안하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제법 높은 위치에 있다보니 강풍이 불때는 안전을 위해서는 운행을 안하는게 맞더군요.

위쪽 케이블카 정거장에서 화장실을 들릴려고 가는 중 보이던 더 저렴한 보관함들.

위에서 보이는 풍경들

올라오니 확실히 강한 바람이 체감이 되더군요.

바람이 불때 마다 추웠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니가 발견한 의자 리프트.

아직 운행시간이 되지 않아서 사람 없는 빈 의자 리프트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운행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주변을 가볍게 둘러봤습니다.

거대한 비와 호의 풍경.

잠시 둘러보고 나니 어느새 운행시간이 되었더군요.

4000엔짜리 입장권에 의자 리프트 가격이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비용없이 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느렸습니다.

주변을 자세 살펴보니 저 멀리 보이는 蓬莱山(호수라이 산) 정상까지 걸어가는 것도 가능한것 같더군요.

한 번에 호수라이 산 정상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중간에서 한 번 내려야했습니다.

다음 리프트 정거장까지 걸어간 다음에 갈아타야했습니다.

2번째 리프트 정거장.

2가지의 리프트가 있었는데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바람 때문인지 몰라도 오른쪽의 작은 리프트 운행을 안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호수라이 산 정상.

정상에는 등산로가 하나 있었는데 등산로 입구의 안내판에는 비와코 밸리 구역이 아니라는 경고 문이 적혀있었습니다.

나중에 우연히 저 멀리 등산로를 통해서 이쪽으로 오는 등산객 한 분을 보이더군요.

 

 

그리고 근처에 있던 산의 신사

근처에 종이 있더군요.

명칭은 彼岸の鐘(번역하면 피안의 종 입니다.)

약간 흐린 날씨여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비와호의 풍경이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케이블카가 있는 곳보다 더 추웠는데 그래도 햇빛이 들어오는 곳은 충분히 따뜻했습니다.

충분히 구경 후 내려가는 리프트를 타러왔습니다.

아쉽게도 돌아가는 순간까지 작은 의자가 있는 리프트는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큰 리프트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리프트에서 타고 내려가는 길.

한 쪽에는 걸어서 정상으로 가는 사람들도 보이더군요.

리프트를 갈아타고 중간에 있는 목각인형 마을을 지나서 테라스로 향했습니다.

여기 저기에 있던 목각 인형들.

테라스 위에서 무지개 우산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어보라면서 한 쪽에 배치되어있던 우산

테라스로 가는 길에 보이던 목각 인형 음악단

테라스에서 보이던 거대한 비와호의 풍경들.

그리고 테라스 위쪽에 있던 전망대 자리

카페에서 음식을 사야지만 이용할 수가 있었는데 문제는 추워서 저 자리에 누워서 가서 감상할 생각이 안들더군요.

테라스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길을 내려가보니 있던 연인의 성지.

하트 표시 모양의 작은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남은 구역을 둘러보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난로를 피워뒀더군요.

난로 앞에서 추위에 지친 몸을 녹이면서 쉬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돌아가니 15분마다 한 대씩 운행을 한다고 적혀있더군요.

마침 직원분이 임시편을 탈 수 있다고 해서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내려와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이미 버스는 지나간 뒤였습니다.

다음 버스까지 40분이 남았더군요.

시간적 여유가 많이 남아서 기념품 가게를 둘러봤습니다.

비와호 콜라의 디자인이 호기심을 끌어서 하나 사봤습니다.

가격은 350엔.

맛은 기존 콜라와는 전혀 다른 맛이었습니다.

콜라 맛이라기 보다는 덜 달고 탄산 맛이 약하고 약간 쌉사름한 맛이었습니다.

아주 예전에 먹었던 아마 맥콜 맛과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버스를 타고 시가 역으로.

시가 역을 떠나기 전에 한장.

시가 역에서 오미마이즈 역으로 바로 가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시간대가 문제인지 직행하는 기차가 없어서 오미마이코역으로 가서 환승을 해야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오미마이코 역에 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오미마이코 역에 도착하니 오미마이즈로 가는 기차는 30분 뒤에 있었습니다.

30분이라는 시간이 남아서 역 밖에서 점심을 사먹을까 싶어서 식당 위치를 찾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식당 위치도 애매하고 남은 시간도 애매해서 그냥 대합실에서 기다렸습니다.

30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오미마이즈 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오미마이즈역.

역까지는 약 2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가는 시간보다 오히려 기다린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도착 후 시간을 확인하니 오미마이즈 항구에서 치쿠부시마으로 가는 페리 출발까지 얼마 안남았더군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점심으로 먹을 음식을 사고 서둘러 항구로 향했습니다.

역에서 5분 정도 걸으니 보이던 오미이마즈 항구(페리 타는 곳)

항구가 거의 가까워 질 무렵 갑자기 관광버스 2대가 항구 건물 앞에 주차하더군요.

(오미이마즈 항구 겨울의 경우 페리 시간표가 다릅니다.)

 

오미이마즈 항구 시간표(2026년 3월 31일까지)

https://zerochaos.tistory.com/568

 

오미이마즈 항구에서 치쿠부시마 가는 페리 시간표(2026년 3월 31일까지)

오미이마즈 항구에서 치쿠바시마로 가는 시간표 입니다.모든 루트의 시간표입니다.구성은 순서대로 오미이마즈 항구 왕복, 나가마하 항구 왕복, 오미이마즈 출발 -> 나가마하 항구 도착 루트 입

zerochaos.tistory.com

 

 

관광버스를 보고 서둘러서 들어갔습니다.

1시 출발인줄 알았는데 1:10분 출발이더군요.

가장 빠른 시간대인 1:10 출발 후 오미마이즈로 돌아오는 왕복 표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200엔.

짐을 들고가면 불편할거 같아서 마침 짐을 맡길 수 있다는 안내가 보여서 맡기기로 했습니다.

짐 보관료는 400엔.

총 3600엔을 지불했습니다.

잠시 뒤 관광버스에서 내린 관광객들이 우르르 몰려왔는데 일본인 관광객들뿐이었습니다.

근처에 빈 자리에 앉아서 편의점에 산 음식으로 대충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밖으로 나가니 보이던 선착장과 비석.

출발 시간이 가까워지자 배가 선착장으로 들어왔습니다.

배 안에서는 이곳에 관련된 설명 등이 나왔는데 피곤했는지 깜빡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어느새 치쿠부시마였습니다.

약 2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선착장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던 환영인사 간판.

이곳 치쿠부시마은 비와호에 위치한 섬입니다.

과거 신이 머무는 섬으로 여겨졌으며 영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일본 3대 변재천이 있습니다.

바로 가마쿠라의 에노시마 섬, 시가현의 치쿠부 섬, 미야지마의 다이간지인데 그 중 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변재천을 모시고 있는 섬입니다.

배에서 내리니 보이던 풍경.

입구 근처는 금방 배에서 내린 사람들과 배를 기다리던 사람들로 인해서 너무 복잡해서 서둘러서 섬 안으로 향했습니다.

입장료는 600엔.

여기서 입장권은 매표소에 파는 것이 아니라 자판기에서 팔았습니다.

자판기에 사용가능한 지폐는 1000엔짜리만 가능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니 반겨주는 계단.

계단을 따라서 끝까지 올라가니 보이던 데미즈야(손을 씻는 장소)

바로 옆에는 부동명왕상이 있었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호곤지.

변재천 중 모시는 곳있 본당.

치쿠부시마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

일부 내용만 간단히 적었습니다.

724년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계시를 받은 쇼무 천황의 명령에 따라 승려 교키가 이 섬에 당탑을 세우고, 본당에 벤자이텐을 안치한 것이 섬에 자리 잡은 호곤지의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소원을 적은 다음에 변재천에게 바치는 변재천의 그림이 달마상.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소원을 적은 뒤 바친 변재천의 달마상이 많이 있었습니다.

본당에 있던 징을 칠 수가 있더군요.

먼저 기도를 하고 나서 끈을 움직여서 징을 쳐봤습니다.

뎅하는 소리가 잘나더군요.

본당을 나와 다시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나무 밑에 설명이 있었는데 내용을 까먹었습니다.

근처에 있던 뷰 포인트

에도 시대 초기에 소실했다고 하는 「삼중탑」을, 약 350년만에 복원하는 설명이 적혀있더군요.

보물을 보관하고 있던 박물관이 있었는데 입장료는 300엔.

아쉽게도 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내부에는 불상과 문서, 그림, 칼 등이 있었습니다.

그 중 입구에 있는 거대한 보옥을 짊어진 거북이 조각상의 얼굴은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그런지 색이 변해있더군요.

규모가 작은게 조금 아쉽더군요.

관음당 입구.

이곳 당문을 다른 곳에서 오사카 성에서 옮겨왔다는 가능성도 있다고 하더군요.

내부에는 관음당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 촬영은 금지였습니다.

이곳 통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타고 가려고 했던 배를 해체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통로 끝에는 신사가 있었는데 참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신사 반대편에 보이던 팔대용왕배소.

이곳 비와호의 용왕님을 모시는 곳입니다.

토리이 위 근처에 앉아 있던 솔개.

건물 안에서 도기 접시를 팔았는데 접시 한 쪽에는 소원을 적은 다음에 던져서 토리이를 통과하면 이루어진다고 하더군요.

건물 나와서 길을 따라갔습니다.

통로의 아래쪽 부분.

길을 가던 중 보이던 거대한 나무와 그 앞의 신사.

흑룡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신사가 있었습니다.

비와호 용왕님의 전령 혹은 심복이라고 하더군요.

섬의 항구가 보이는 풍경.

조금 더 걸어가니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상점가에서 변재천이 그려진 만쥬를 팔아서 하나 사먹어봤습니다.

포장용지 꺼내다가 힘이 더 들어갔는데 형태가 무너졌습니다.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섬 항구에 있던 비석.

시간이 되어서 배를 타고 다시 오미이마즈로 향했습니다.

 

 

30분 만에 오미이마즈 항구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관광 여정은 끝이 났지만 숙소가 있는 니시 마이즈루까지 가려면 서둘러 움직여야했습니다.

짐을 찾은 뒤 다시 오미이마즈 역 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바마시로 가는 버스는 1번 플랫폼에서 탈 수 있습니다.(맨 오른쪽은 시간표)

잠시 뒤 정류장으로 들어오던 오바마시로 가는 버스.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를 달렸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오바마시 .

버스 비용은 간사이 와이드 패스가 적용되는 노선이어서 추가 비용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니시 마이즈루로 가려면 먼저 히가시 마이즈루로 가는 기차를 타야했습니다.

기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사진만 찍고 기차를 타러 갔습니다.

약 50분 정도가 달린 끝에 히가시 마이즈루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니시 마이즈루로 가는 기차로 다시 환승했습니다.

그렇게 1시간 넘게 달린 끝에 마침내 도착한 니시 마이즈루역.

도착하니 이미 어두컴컴해졌더군요.

근처에 밥을 먹고 숙소로 가기로 했습니다.

고민 끝에 근처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향했습니다.

메뉴는 마파와 교자를 주문했는데 마파는 매콤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맵지는 않고 달지도 않아서 무난했지만 양이 많더군요.

다만 교자가 예상과 달리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바삭하면서 육즙 잘 어우러진 것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가서 체크인 후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2025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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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일차.

드디어 교토를 떠나는 날이 되었습니다.

교토에서 볼거리도 많아서 좋았지만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진절머리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부터 매일 일찍 돌아다닌 탓인지 엄청 오래있었던 기분이 들더군요.

오늘의 계획은 비와코 밸리를 방문 후 비와호 근처 숙박할 예정이었습니다.

교토역으로 향했습니다.

교토역에서 간사이 와이드 패스 교환 장소를 찾아헤매다가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서 인포센터를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도착한 티켓 교환 장소.

매표소에서 교환하러 들어갔다가 대기자가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옆에 있는 매표기계에서 교환하러 갔습니다.

다행히도 매표기계에서 한국어가 지원되더군요.

언어 변경 후 QR코드 스캔을 하고 안내하는대로 하니 금새 교환이 가능했습니다.

교환하니 총 3장의 티켓이 나왔습니다.

위 사진 중 왼쪽의 티켓이 바로 간사이 패스이고 오른쪽이 설명문이더군요.

교환 후 비와코로 가는 기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서둘러서 타러갔습니다.

시가역으로 가는 길.

화창한 날씨여서 오늘은 좋은 풍경이 보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가 역에 도착할 무렵이 되니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금방 그칠것 같아보여서 큰 걱정 없이 역사로 내려갔습니다.

시가역 플랫폼 근처에 비와코 밸리의 직원분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려오는 사람들에게 일일 비와코 밸리로 가려고 온 것와 티켓을 이미 구매했는지 물어보시더군요.

비와코 밸리에 가려고 왔다고 하자 현재 강풍으로 인해서 운행이 중지되었다고 했습니다.

기다릴건지 아니면 돌아갈건지 물어보시더군요.

딱히 할 것도 없었기에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비와코밸리 운행여부를 확인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티켓은 날씨로 인한 운행중지시 자동적으로 환불이 될거라고 했습니다.

설명을 듣고 역사 한 쪽에 기다렸습니다.

(시가역은 무인 역인지 직원분이 없더군요.)

쏟아지는 빗방물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서 제법 쌀쌀했습니다.

그렇게 역에서 1시간 정도를 기다리니 비가 그치고 해가 뜨는 듯 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강한 바람이 계속 불었습니다.

비가 그쳤길래 역사 밖으로 나왔는데 금새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이곳에서 기다려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아보이더군요.

다시 교토로 돌아가기도 애매해서 차라리 체크인 시간까지 한참 남았지만 미리 예매를 해둔 오미마이코의 숙소로 향했습니다.

(다음날 찍었던 역 사진.)

시가역에서 오미마이코 역까지는 5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오히려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역 밖으로 나와보니 다행히 빗줄기가 약해졌더군요.

숙소로 가는 길.

역에서 20분을 걸어서 마침내 도착한 숙소

과거 학교였던 곳을 리모델링으로 해서 숙소로 바꾼것 같더군요.

도착하니 한참 청소 중이었습니다.

리셉션에 직원분이 안보여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직원분이 잠시 뒤에 오셔서 상황을 설명하니 짐을 1층에 두고 2층 공용 구역에서 쉬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공용 구역으로 가서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비가 그쳐서 시간을 확인하니 12시쯤 되었더군요.

비와코 밸리 운행 상황을 보니 운행이 완전 중단되었더군요. 

비와코 밸리는 포기하고 근처에 식당이 없어 점심을 먹기 위해 역으로 가는데 조금 돌아서 가기로 했습니다.

길을 가다보니 보이던 문화제 간판

(문화제가 열리던 건물이라는 것은 조금 더 뒤에 알게되었습니다.)

위 건물 사이 길을 지나서 비와호에 가까이 갈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보게 된 거대한 호수의 모습.

근처에는 비옷을 입고 낚시 하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그렇게 구경 후 다시 길을 가려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를 피하기 위해서 급하게 근처 건물 아래로 갔습니다.

비를 피하고 있으니 건물 안에서 사람 한 분이 나오시더니 안으로 들어와서 보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안에는 사진과 그림들이 있었습니다.

구경을 하고 있으니 사진을 직접 찍으신 분이 오셔서 1시간동안 달의 움직을 연속으로 찍어서 만든 작품과 나카지마의 풍경을 찍은 사진에 대해 설명 해주셨습니다.

나카지마의 풍경을 찍은 사진이 굉장히 마음에 들더군요.

모든 설명을 듣고 나니 비가 더욱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을 하나 주시면 건너편 건물에서 음식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가 보라고 하시더군요.

마침 배도 고프고 비도 피할겸 알려주신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활기찼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니 바로 카레를 파는 곳이 보여서 바로 사먹었습니다.

카레는 맵지도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오하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혼와라비코를 직접 자르는 체험도 가능했습니다.

고민 끝에 오하기 대신에 조금 저렴한 혼와라비코를 체험을 해봤습니다.

미리 준비된 말랑말랑한 덩어리를 가루 안에 넣어주시더군요.

아마도 콩가루 같더군요.

덩어리에 가루가 잘 묻도록 충분히 비벼줬습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잘라주면 완성이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와라비모찌.

맛은 입에 넣는 순간 적당히 단 맛이 나면서 부드러워서 입속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쌀가루로 된 팬케이크를 파는 가게.

팬케이크 넣는 재료버터, 무화과 그리고 홈메이드 말론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민 끝에 버터로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팬케이크라 그런지 확실히 맛있더군요.

그리고 건물 밖에 있던 피자를 구울 수 있던 화덕

직접 피자 반죽 위에 토핑 후 화덕에서 굽는 것까지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배가 불러서 피자는 패스 했습니다.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던 앉을 수 있던 쉼터.

안에서 먹고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비가 그친것 같아보여서 나왔는데 여전히 내리더군요.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 눈이 내린다고 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비가 아니라 진짜로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보내다가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의 공용공간에서 쉬다가 문득 창 밖을 보니 다시  화창한 날씨더군요.

잠시 고민을 하다가 시라히게 신사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미타카시마 역에서 저렴한 택시를 부르는 방법이었는데 1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필수였습니다.

이 방법은 일본인이 아니면 사용이 어려워보였습니다.

그래서 숙소에 자전거를 빌려서 갈지 아니면 기차를 타고 오미타키사마 역에서 걸어가는 방법 2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했습니다.

고민 끝에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기차를 타기 위해서 역으로 향했습니다.

아까 문화제 하던 길을 통해서 역으로 쪽으로 걸어가는데 무지개가 걸려있더군요.

비와호에 걸려있던 무지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풍경에서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호수가를 구경하면서 걸어갔는데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렇게 오미마이코역에 도착하니 다음 기차는 40분 뒤에나 있다고 하더군요.

40분 뒤 기차를 타고 오미타키사마 역에서 도착 후 걸어가면 시간이 많이 늦어질거 같아서 숙소로 돌아가서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자전거 대여료는 비용은 700엔.

돈을 지불하고 빌리니 오후 8~9시까지 반납을 해돌라고 하더군요.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오미마이코 역 옆에 있는 자전거 길을 따라서 쭉 갔습니다.

구름이 스멀스멀끼긴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보니 만나게 된 기타코마쓰역.

이쪽 인도로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아서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더군요.

출발한지 약 30분이 지났을 무렵 보이던 타카시마 시에 도착했다는 걸 알리는 안내판.

그리고 마침 근처에 지나가던 기차.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시 길을 더 간 끝에 마침내 도착한 신사.

숙소에서 자전거로 대충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자전거를 한쪽에 세워두고 신사를 둘러봤습니다.

안쪽에 있던 신사.

신사에서 만들어 둔 전망대.

(사진은 건너편에 넘어가서 찍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던 토리이

좀 더 자세히 보고 싶다는 생각들이서 근처에 건너기 위해 횡단보로를 찾으니 없더군요.

특히 신사가 끝나는 구역이 코너이고 통행량이 많아서 굉장히 위험해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횡단보도는 한참을 아래에 있었고 그리고 그쪽으로 넘어갈 경우 통행방향이 역방향이어서 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오미타키사마 역 방향으로 올라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제법 올라온 것 같은데 횡단보도가 흔적조차 보이지 않더군요.

아직 한참 더 가야지 횡단보도가 나올 것 같더군요.

어쩔 수 없이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곳에서...

그렇게 겨우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다시 토리이에 도착하니 어느덧 일몰 시간이 다되었더군요.

아쉽게도 구름때문에 일몰의 풍경은 보기 힘들 것 같더군요.

 

 

아직 일몰 시간 전이었는데 일몰 대신 오히려 달이 보이더군요.

그렇게 토리이를 가까이에서 구경하고 있으니 다들 신사 앞에서 눈치를 보다가 무단횡단해서 건너오시더군요.

어느새 붉으스름해진 하늘의 풍경.

숙소에서 여기로 오는 길 중 일부 굉장히 위험해서 더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숙소로.

숙소에서 추천하던 시라히게 신사 근처 밥집.

아쉽게도 저녁 영업은 하지 않더군요.

신사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을 지나서 한참 내려오면 있단 횡단보도.

숙소로 돌아가는 길.

점점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주변이 컴컴해졌더는데 이때가 5시 30분 정도였습니다.

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자전거에 달려있는 라이트에 의존해서 길을 따라 갔습니다.

그렇게 달리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오미마이코 역.

날이 완전히 어두워진 뒤에 도착한 숙소.

돌아오는 길에 식당이 있으면 저녁을 먹고 들어오려고 했는데 식당을 보이지 않아서 못 사먹었습니다.

대신 시라히게 신사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산 너구리 라면과 빵으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매주 금요일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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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5일차.

오늘의 목적지는 쿠라마데라.

 

오늘도 숙소를 옮겨야했기에 체크아웃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쿠라마에 가기 위해서 숙소를 나와 버스를 타고 가장 가까운 에이잔 전철의 역(모토타나카 역)으로 향했습니다.

역 앞에서 간발의 차이로 전철을 놓치고 지나가는 것을 지켜만 봐야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모토타나카 역.

이곳은 무인역으로 승강장에는 IC카드를 찍는 기계와 승차권을 뽑는 기계만이 덩그러니 있더군요.

일단은 IC카드를 기계에 찍은 다음 다음 기차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림 끝에 저 멀리서 오는 다음 열차.

열차를 타고 가는데 에이잔 전철의 대부분이 무인 승차역이었습니다.

열차 앞쪽에 있던 정산기.

대부분이 무인역이라서 그런지 하차시 앞쪽에 정산기에서 정산한 뒤 하차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전철을 타고 약 30분쯤이 지났을 무렵 드디어 쿠라마데라 역에 도착했습니다.

전철에서 내리니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바로 텐구 가면.

역  내부에서 보이는 풍경.

이곳 쿠라마는 일본에서 유명한 헤이케모노가타리의 인물 중 한 명인 미나모토 요시츠네가 어릴적 텐구에게 수행을 했다는 전설이 있는 지역입니다.

그래서인지 역사에는 미나모토 요시츠네(어릴 적 이름인 우시와카마루)가 텐구에게서 수행을 했다는 삽화들과 텐구 가면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역사을 나오니 보이던 거대한 텐구 상

뒤쪽에는 텐구의 다른 상징인 부채가 있었습니다.

이곳 쿠라마텐구는 비사문천의 밤의 모습으로 악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잠시 구경 후 쿠라마데라로 향했습니다.

역에서 조금 걸어가니 도착한 쿠라마데라의 입구.

입장료는 500엔

입구부터 시작되는 계단 오르막길

걸어서 조금 더 올라가니 보이던 건물.

어떤 건물인지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케이블카를 타는 장소였습니다.

2층에 대기실이었습니다.

케이블카는 20분마다 1대씩 있더군요.

케이블카 요금은 별도였는데 편도로 아마 200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던 연못 안에는 제법 많은 잉어들이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던 마왕의 돌.

근처에는 물이 떨어지는 위쪽에는 작은 석상이 있었고 근처에는 용 조각상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설명이 없더군요.

올라가다 보니 보이던 신사.

잠깐 구경 후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세워져있던 장식물.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다시 길을 올라가다 보니 등장한 중문.

바로 옆에 있는 다른 길에는 출입금지가 붙어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곰이 발견되어서 들어가지말라고 하더군요.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새 정상에 거의 가까워졌습니다.

개를 데리고 산책오신분도 있더군요.

쿠라마데라에 도착하기 직전에 등장하는 마지막 계단 구간.

드디어 도착한 쿠라마데라.

본당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였습니다.

그리고 이곳 본당 앞에는 특이하게 원형의 중심에 세모가 그려진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원의 중심에 그려진 삼각형이 있는 곳에서 우주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덕분인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중심에서 기도를 드리더군요.

차례를 기다렸다가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바위.

아쉽게도 번역기를 작동을 안해서 내용은 모르겠더군요.

쿠라마데라를 모두 둘러봤고 이제 기후네 신사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기후네 신사로 가는 길이 있어서 이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길이 시작되는 입구에는 등산용 막대기가 있었습니다.

다시 시작되는 오르막길.

가는 도중 갈림길이 있어서 잠시 다른 길로 빠졌습니다.

그 끝에 있던 종.

종대를 실제로 움직여서 종을 쳐볼 수 가 있었는데 뎅 하는 소리가 멀리 퍼지더군요.

다시 돌아가서 길을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걸어가보니 등장한 영보전.

입장료는 200엔.

일본어로만 전시되어있고 내부 촬영이 금지여서 고민하다가 들어갔습니다.

1층은 주로 쿠라마산에 사는 동식물들이 전시

2층은 미나모토 요시츠네와 관련된 일화

3층은 불상들을 전시 중이었는데 아마도 비사문천 같았습니다.

일본어 실력이 된다면 더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을텐데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갔습니다.

우시와카마루가 매일 같이 이곳의 물을 떠서 차를 끓여서 텐구에게 드렸다고하는 샘.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길.

한참 올라가다보니 드디어 오르막이 끝나는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는 세쿠라베이시(세쿠라베 돌)과 함께 설명이 있었습니다.

대충 번역기로 돌려보니 아래 내용이었습니다.

우시와카마루가 수행이 끝나고 떠나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막상 떠나려고 하자 쉽사리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한 미련이 남아있는 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던 기노네미치

나무뿌리들이 지상에 튀어나와있던 장소.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가 바로 우시와카마루가 수행을 했다는 장소더군요.

나무 뿌리 길을 지나고 나니 내리막길이 시작되었습니다.

개구리 조각상

내리막길을 한참 내려가다보니 도착한 오쿠노인 마왕존

한참을 걸어서 내려오니 마침내 도착한 기후네 신사.

출구에는 등산용 막대기를 반납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1시간 조금 더 걸렸던 같습니다.

(쿠라마데라에서 기후네 신사쪽으로 넘어가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이쪽으로 갈 경우 1/3정도의 오르막을 오르고 나면 그 뒤부터는 내리막길이 이어지는데 반대편으로 올 경우 오르막길을 많이 길어서 힘이 들것 같더군요.)

 

이곳 기후네 신사는 물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기후네 신사의 입구부터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이곳에서 운세를 치는 방식이 독특한대 바로 물을 이용해서 점을 치는 방식입니다.

운세 용지를 물에 담구면 글이 나타나는 흥미로운 방식이었습니다.

친절하게 물을 이용해서 운세 치는 방법이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서 안내 중이었습니다.

오미쿠지를 뽑지 않고 대신에 기후네 신사의 물을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라무네 한 병을 샀습니다.

운세 종이 대신 신사의 물을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라무네 한 병을 마셨습니다.

청량한 맛이 좋더군요.

신사 구경이 끝난 뒤 근처에 점심을 먹을 식당을 찾았는데 그나마 저렴한 곳은 대기 줄이 너무 길더군요.

그래서 기후네 신사에서 가장 안쪽에 있는 오궁을 다녀온 다음에 먹기로 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의 풍경들.

올라가는 길에 있던 어신목

하나의 뿌리에서 두 삼나무가 자라났다고 하며 천년이 이상을 살아온 나무라고 합니다.

정면에서 보면 하나의 나무로 보이는데 뒤로 돌아가면 두 개의 나무가 보입니다.

뒤쪽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안보이더군요.

아마 찍는걸 깜빡한것 같습니다.

가는길에 있던 거대한 돌 .

이름이 츠츠미가와

드디어 도착한 기후네 신사 오궁.

원래는 이곳에 기후네 신사 본궁이 있던 자리였다고 합니다.

오궁 안쪽에는 마침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작은 마켓들이 있었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곳을 다 둘러보고 나서 점심은 마침 근처에 파는 포장마차의 음식으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이제 슬슬 교토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돌아가는 길.

신사에서부터 한참을 걸어내려가니 그림을 그려서 만든 마을지도가 하나 보였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니 버스정류장이 있더군요.

버스정류장에서부터 역까지는 걸어서 23분이 걸린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마침 버스가 곧 대기 중이었지만 버스를 타지 않고 느긋하게 걸어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던 도중 보이던 곰 주의 안내문

약 20분 넘게 걸어서 드디어 기부네구치역에 도착했습니다.

기부네구치역 시간표.

곧 전철이 올 시간이었기에 플랫폼으로 올라갔습니다.

전철을 타고 교토로.

다카라가이케역에 내린 뒤 버스를 타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끝이 났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짐을 찾고 다른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새로운 숙소 근처에 보이던 도지(교왕호국사)

아쉽게도 5시가 넘어서 이미 영업시간이 끝난 뒤였습니다.

재정비를 하다가 보조배터리를 보니 아랫부분이 약간 부풀어 올랐더군요.

어제 자다가 떨어뜨렸는데 그때는 어두워서 제대로 못 본 것 같더군요.

숙소에 처리하는 곳을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인터넷으로 처리할 곳을 찾아보니 마침 교토의 이온몰에서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장 가까운곳으로 가니 이 지점이 아니고 다른 지점이라고 알려줬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요도바시에 처리가 된다고 해서 요도바시 교토점으로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요도바시 교토점.

먼저 배터리 상태를 꼼곰하게 확인부터 하더군요.

모든 확인이 끝난 뒤에야 처리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겨우 보조배터리를 정리했습니다.

근처에 보이던 저녁의 니덱 교토 타워.

 

저녁은 근처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문득 스키야키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야요이켄을 갔는데 메뉴에 없더군요.

아마도 계절 메뉴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 아쉽지만 믹스토지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맛은 괜찮더군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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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일차.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 늦게 가면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준비했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난 뒤 짐을 들고 체크아웃을 하러갔습니다.

2일 동안 그냥 지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방이 없어서 예약이 불가능했기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숙소로 오늘 이동해야했습니다.

아쉬웠지만 방법이 없으니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후시미 이나리 신사로 향했습니다.

아침 6: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거리에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한적한 길을 걸어서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버스를 놓쳤습니다.

눈 앞에서 버스가 지나가는 길 봐야했습니다.

다음 버스는 30분 뒤에나 있었기에 다른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근처에 있던 도후쿠지역에 기차를 타러갔습니다.

출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서두르느라 사진도 못 찍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후시미 이나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쉽게도 어제 사둔 교토 버스&지하철 패스를 게이한 기차에 사용이 불가능습니다.

결국 180엔을 따로 지불했습니다.

이곳에 도착한 시간을 보니 7시쯤 되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인파를 따라서 후시미 이나리 신사로 향했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 입구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서는 풍요를 담당하는 이나리 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일본에는 약 3만여개의 이나리 신사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 이곳이 바로 총본궁이라고 합니다.

그와 더불어 다른 이유로 유명한데 바로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토리이 길.

후시미 아니리 신사 지도

토리이 근처에 있던 여우조각상

여우는 이나리 신의 사자라고 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토리이 길이 시작되는 입구.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곳 입구 부근에는 사람이 많아서 사람 없는 토리이 길 사진을 찍을 타이밍이 안나와서 결국 포기하고 올라갔습니다.

입구를 지나서 안으로 들어가는데 다양한 크기의 토리이가 많았습니다.

조금 일찍 온 덕분인지 가끔식 사람이 없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계속 올라가다보니 보이던 찻집들이 모여있던 곳에 있던 신사.

 

그렇게 계속 올라가다 보니 보이던 갈림길 안내판.

정상까지는 25분 정도 남아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이나리 정상으로 향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상으로 가더군요.

얼마나 올라왔을까 탁 트인 공간과 함께 찻집들과 쉴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났는데 이곳이 바로 요츠츠지.

여기서 탁 트인 교토의 풍경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여기서 갈림길이 있었는데 하나는 15분만에 정상(이치노미네)로 가는 짧은 길과 다른 하나는 빙 둘러서 가는 길이었는데 시간이 덜 걸리는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길을 따라서 15분 정도를 더 걸었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이치노미네(상사신적)

이곳이 정상이 었는데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아무것도 안보여서 당황스럽더군요.

한동안 이곳에서 구경하다가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왔던 길이 아닌 반대편 길로 걸어갔습니다.

빙 둘러서 다시 요츠츠지로 돌아가는 길이더군요.

이끼로 뒤덮인 여우상.

돌아오다가 일부러 토리이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내려오다가 우연히 보게 된 성모관음상

그렇게 신사로 돌아오니 처음 왔을 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파있더군요.

사람들이 더 몰리기 전에 떠나기로 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바로 닌텐도 스토어.

어제 방문했지만 비로 인해서 야외전시장이 취소가 되어서 못 보는 바람에 다시 들렀습니다.

어제는 미처 못 봤던 1층에 있던 마리오.

옥상 야외전시장에 구현 된 마리오 스테이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금방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구경 후 스토어는 어제 충분히 구경했기에 금각사로 향했습니다.

 

금각사를 가기 위해서는 키타오지역에서 내려서 환승이 필요했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리니 배도 출출하고 어느새 점심시간이 어서 일단 근처에서 밥을 먹은 뒤 가기로 했습니다.

역 건너편에 있던 GENPE

가정집 느낌이 분위기가 나는 식당이었습니다.

메뉴는 고민 끝에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엄청 맛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없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짜지도 달지도 않으며 가정집에서 해주는 집밥 느낌이 나는 맛이었습니다.

식당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듯한 맛이었습니다.

금각사로 가기 위해 기타오지역 안에 있는 버스터미널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거대해서 헤맸습니다.

여러 플랫폼이 있더군요.

금각사로 가는 버스를 타는 플랫폼은 E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금각사로.

금각사 근처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금각사로 향하는데 입구 근처부터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입장료는 500엔.

앞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던 금각사.

금으로 칠해진 금각사의 모습은 휘황찬란해서 존재감이 넘쳤습니다.

아이러니한 점은 휘황찬란한 금각사보다 소박한 연못 위 금각사가 보이지 않는 풍경이나 금각사의 일부만 보이는 풍경이 훨씬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더군요.

아쉽게도 내부는 구경이 불가능했습니다.

불상 조각 앞에 있는 작은 웅덩이 소원을 빌고 돈을 던지더군요.

마침 1엔이 있어서 소원을 빌고 돈을 던졌는데 한 번에 성공했습니다.

셋카테이(석가정)

이곳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에 비친 금각이 아름다워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구경이 끝나고 길을 가다가 근처 매점에서 팔던 말차.

시음하라고 하나를 주셔서 마셔봤는데 단 맛이 나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한 봉지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050엔.

 

금각사 구경을 끝나고 이대로 일정을 마무리할까 잠시 고민했습니다.

고민 끝에 료안지로 가기로 했습니다.

걸어가려면 20분 정도로 가야했기에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근처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는데 버스가 도착할 시간이 되었는데 올기미가 없더군요.

정류장에서 10분을 더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되어서 걸어갔습니다.

료안지까지 걸어가는 길.

20분을 걸어서 료안지에 거의 다왔을 무렵 거짓말처럼 아까 타려고 했던 버스 2대가 동시에 정차하더군요.

앞 쪽의 한 대는 한참 전에 왔어야 하는 버스고 뒤쪽 버스는 정확한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아무래도 차가 많이 막혀서 앞차가 늦어진것 같더군요.

마침내 도착한 료안지.

입장료는 600엔

현금만 결제가능합니다.

절의 입구를 조금 들어가니 보이던 거대한 연못.

이곳 내부의 병풍에 그려져 있던 그림들.

잘 정돈된 모래 정원.

좋은 자리에 앉아서 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기다려야했습니다.

(이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정원에 15개의 바위가 있는데 한 번에 다보이지 않도록 설계가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엽전 모양의 츠쿠바이(다실에 들어가기 전에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그릇이라고 합니다.)

오유지족(나는 오직 만족할 줄 안다)이라는 한자가 새겨져있더군요.

여유를 가지고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입구더군요.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짐을 챙기고 다른 숙소로 이동 중 사진 한 장.

새로운 숙소에서 쉬면서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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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고베에서 히메지를 왕복할 때 사용한 패스가 있습니다.

바로 고베(산노미야) 히메지 1day 패스입니다.

설명에 앞서서 고베에서 히메지를 왕복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패스를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다시 패스에 대한 설명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 패스 고베의 산노미야 역에서부터 산요히메지 역까지 산요전철을 하루 동안 무제한 이용 가능한 1일권 패스입니다.

가격은 QR코드로 구매시 1560엔.

실물은 1700엔 입니다.

( 고베 시영 지하철 산노미야역에서 실물 티켓 구입이 가능합니다.)

QR코드가 조금 더 저렴하지만 사용하려면 반드시 인터넷이 가능해야합니다.

이 패스에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구매기간과 유효기간 입니다.

현재 구매가 가능한 기간은 2026년 3월 31일(화) 까지입니다.

사용 기간은 2026년 4월 30일(목)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패스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다만 한국어가 지원이 안되어서 번역기를 돌리셔서 봐야합니다.

https://www.sanyo-railway.co.jp/railway/untin/ticket01.html

 

鉄道情報/運賃・乗車券のご案内/1dayチケット・お得なきっぷのご案内/三宮・姫路1dayチケッ

姫路〜神戸・大阪を結ぶ山陽電車の鉄道情報/シーサイドエクスプレス山陽電車

www.sanyo-railway.co.jp

 

 

QR코드 티켓 구매하는 사이트

https://app.surutto-qrtto.com/tabs/home/merchandises/select-ticket?agency-id=SY&item=SA_SY_000001&utm_campaign=qrt-sy-sa-000001

 

QR구매는 위 링크에서 회원가입 후 구매가 가능합니다.

실제 사용시 어플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다만 휴대폰 기기로 위 사이트에 로그인해야지만 QR 티켓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유효기간이 3개월 이내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구매가 가능한 기간은 2026년 3월 31일(화) 까지입니다.

사용 기간은 2026년 4월 30일(목)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티켓을 구매했다면 홈페이지 접속 한뒤 티켓 버튼을 누릅니다.

한국어가 번역이 지원되니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면 위 화면 처럼 나오는데 여기서 개시를 누르면 누른 순간부터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스샷찍는 걸 깜빡해서 공식 홈 이미지로 대체했습니다.)

사용을 시작 한 다음부터는 이 화면에서 표시를 누릅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QR코드가 나옵니다.

(QR코드는 공홈 설명용 이미지로 교체했습니다.)

QR코드를 개찰 QR코드 리더기에 인식시키면 됩니다.

https://www.sanyo-railway.co.jp/railway/untin/qr_ticket.html

 

鉄道情報/運賃・乗車券のご案内/QR乗車券/山陽電車

姫路〜神戸・大阪を結ぶ山陽電車の鉄道情報/シーサイドエクスプレス山陽電車

www.sanyo-railway.co.jp

구매 방법 및 이용 방법 공홈 설명입니다.

 

※ 구글 맵에 검색시 니시다이역부터 산요전철 구간이 표시가 됩니다.

그 이전 구간인 산노미야부터 니시다이역 사이의 구간은 구글 맵에서 노선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신 한신 본선 혹은 고베 고속전철로 표시가 되니 참고하시기 바립니다.

(아마도 이 구간은 공용으로 사용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고베 지하철역에서 전광판을 보면 산요선 방면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으로 가서 열차를 타면 됩니다.

이 열차로 산요 히메지역을 가실 생각이시면 무조건 급행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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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일차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교토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오하라.

어제만큼 일찍은 아니지만 7시 40분쯤 숙소를 나왔습니다.

어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일기 예보와 달리 비가 오지 않고 흐렸습니다.

비가 내리지는 않아서 일단은 우산 없이 가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교토역로 지하철 향했습니다.

교토역에서 지하철&버스 1일권 파는 곳을 찾아헤매는 것보다 지하철역에서 물어보는게 훨씬 편할 것 같아서 바로 지하철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지하철로 가다가 발견한 인포센터.

마침 대기 중인 사람도 없고 영업 중이었습니다.

지하철&버스 1일권 구매 가능한지 물어보니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가격은 1100엔.

(오하라는 교토에서 거리가 있지만 다행이 교토의 지하철과 버스 패스가 적용이 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패스 없이 모든 비용을 지불하는 것보다 지하철&버스 1일권 패스 비용이 조금 더 저렴하게 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버스 1일권으로 탈 수 있는 버스의 종류와 지하철.

까먹을 수도 있으니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그렇게 지하철&버스 1일권 구매했습니다.

지하철을 타러가는 도중에 패스를 구매했기에 잠시 교토역에서 오하라로 바로 가는 버스를 탈까 고민되었지만 어제의 교통체증이 생각이 났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지하철을 타고 간 다음에 버스로 환승하는 쪽이 훨씬 좋아보여서 그대로 지하철을 타러 갔습니다.

목적지는 가라스마선의 종점인 고쿠사이카이칸 역.

교토역에서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가장 가까웠던 3번 출구로 나왔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마침 근처에 교통정리를 하던 직원분이 보여서 오하로 가는 버스를 타는 곳을 물어보니 건너편이라고 하시더군요.

(이 사진은 오하라에서 교토로 돌아올 때 찍었습니다.)

건너편에서는 1번과 2번 출구가 보이더군요.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왼쪽편에 정류장이 있습니다.

고쿠사이카이칸 역에서 오하라로 가는 버스 시간표.

이곳에서 타야하는 버스는 바로 19번 버스로 1시간에 1대입니다.

처음 도착했을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주변을 돌아보고 오니 사람이 조금 늘었더군요.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도 어느 정도 알려진것 같더군요.

출발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한 19번 버스.

이곳이 노선의 출발지였기에 버스 안은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기다리던 사람 모두가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풍경을 보며 약 30분 정도를 달렸습니다.

오하라가 거의 가까워지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오하라에 도착 후 정류장 안에서 돌아가는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근처에 우산파는 곳을 찾아봤는데 없더군요.

가까이 있는 편의점은 한참을 내려가야했습니다.

다행히 빗줄기가 약했기에 일단은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며 먼저 산젠인으로 향했습니다.

사람이 보이지 않던 조용한 거리.

그렇게 올라가는 점점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해서 마침 근처에 영업을 하는 한 가게에서 급하게 700엔 우산을 샀습니다.

다시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잠시 뒤 비가 그치더군요.

조금 더 올라가니 산젠인 보이던 비석.

산젠인의 입장료는 700엔.

내부에 잘 가꿔진 정원을 보면서 차를 마시며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는 상석이 따로 있었습니다.

이용하기 위해서는 말차를 사먹어야했는데 가격이 무료 800엔이어서 아쉽지만 패스했습니다.

내부 촬영은 금지된 곳이 많았기에 못 찍었습니다.

내부를 통과하니 등장한 이끼정원

푸른 이끼로 뒤덮인 정원 위에 자라난 거대한 나무들과 이곳저곳 숨겨진 동자승.

이곳의 풍경을 보다보니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동자승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이곳의 동자승 조각은 와라베지조라고 불리는 지장보살 이라고 합니다.

정원 뒤쪽에는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는데 길을 따라 가봤습니다.

거대한 석불상과 이곳 저곳에 있었던 다양한 지장보살상들.

숨겨진 지장보살들을 찾아보며 주변의 풍경을 즐기며 걷다보니 어느새 출구였습니다.

고즈넉하고 번잡하지 않아서 여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산젠인을 나와서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오토나시 폭포로 향했습니다.

오토나시 폭포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소리 없는 폭포 입니다.

구글 맵으로 안내하는 방향으로 쭉 가다 보이던 안내판.

새로운 갈림길이 등장했는데 여기서부터 구글 맵이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알려주는 길의 방향을 보니 전혀 엉뚱한 방향이어서 거기로 가면 안될 것 같더군요.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두리번거리니 마침 내려오는 사람들이 보여서 물어보니 그분들도 모르더군요.

일단은 라이코우인 방향으로 올라갔습니다.

라이코우인의 매표소에서 길을 물어보니 바로 옆에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가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사람 한 명도 보이지 않는 숲길을 계속 가다보니 중간중간 안내판이 있더군요.

안내판이 따라가다 보니 마침내 폭포에 도착했습니다.

소리가 없다는 폭포의 이름과 달리 시원한 폭포 소리가 잘 들렸습니다.

 

 

그렇게 폭포를 충분히 즐기고 호센인으로.

호센인의 입장료는 900엔.

입구 지나 갈래길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로 향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건물이 뭐하는 곳인지 모르고 둘러보던 구경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저를 발견하고는 말을 거셨습니다.

여기서 차를 마실건지 물었습니다.

마시겠다고 하자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그 뒤로 따라서 가니 말차를 마시는 공간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일단 먼저 구경하고 오겠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렇게 건물을 나와서 다른 길로 향했습니다.

규모는 작았지만 단풍이 든 나무들과 초록빛이 잘 어우러져서 예쁘더군요.

마침 정원에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구경하며 실컷 만끽하고 나니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

이곳의 고요한 분위기가 깨어지기 전에 차를 마시러 돌아갔습니다.

돌아가서 보니 아까 전과 달리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아주 널널했습니다.

그 인원들이 전부 정원으로 간 것 같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잠시 기다리니 말차와 화과자 하나를 가져다주셨습니다.

마침 출출해서 사진 찍는 것도 깜빡하고 화과자 포장을 풀자마자 바로 먹었습니다.

화과자의 맛은 무난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말차와 같이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원의 풍경이 제일 잘 보인다는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

마치 나무의 사진을 찍어서 액자에 걸어둔 듯한 풍경이 보였습니다.

말차와 풍경을 보며 쉬다가 나오니 어느덧 점심시간이더군요.

점심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산젠인 근처에 있는 식당 한 곳에서 먹었습니다.

메뉴는 키츠네 우동과 몬젠 세트 중 하나로 고민하다가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어서 몬젠세트로 결정했습니다.

몬젠세트의 구성은 두부와 야채 그리고 유바(두부껍질)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야채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굉장히 맛있어서 저절로 손이 갔습니다.

두부는 무난했고 유바의 경우 처음 먹어봤는데 이 식감과 맛이 표현하기 힘든 기묘한 맛이었습니다.

도저히 말로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뭐랄까 식감이 기묘해서 그런지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조금 아쉬움이 남은 점심 식사였습니다.

오하라 버스 정류장으로 가다가 한 장

내려가는 길에 전망대라고 적힌 곳이 안내판이 보여서 한 번 가봤습니다.

확실히 근처의 풍경이 잘 보이는 장소는 맞았습니다.

다만 길 바로 옆에 농사를 밭이 바로 붙어있고 아무도 오지 않아서 여기가 전망대가 맞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그렇게 풍경을 보고 왔던 길로 돌아서 내려가다가 보인 다른 루트를 통해서 전망대로 가보니 이곳이더군요.

그제서야 여기가 전망대라는 것이 확실해지더군요.

주민분들이 실제로 살면서 이곳에서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었기에 전망대라고 적어둔것 같더군요.

그렇게 버스터미널 근처로 돌아왔습니다.

이대로 가기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잣코인까지는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20분 정도를 걸어야해서 잠시 망설였지만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인적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마을 길을 따라서 약 20분 정도 걸어갔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잣코인.

입장료는 600엔.

본당으로 가는 길.

본당으로 가기 전 갈림길.

이곳에서 작은 문의 지붕 위에 이끼가 있었는데 마구잡이로 자란 이끼가 아니었습니다.

관리가 아주 잘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끼로 덮인 지붕 문 안에는 연못과 잘 정돈 정원.

다만 안쪽까지는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본당 연못에 있던 잉어들.

본당 내부로 들어가니 이곳의 역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관리자 분이 계셨습니다.

자리를 잡으니 곧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부족한 일본어로 실력으로 들어보니 헤이안 시대에 만들어진 절이었지만 화재로 인해서 한 번 전소되었다고 합니다.

 

알아듣지 못한 부분이 궁금해서 조사해보니 일본에서 유명한 헤이케모노가타리(헤이케 이야기)에 관련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겐페이 전쟁에 패망한 헤이케 가문의 일원이자 안토쿠 천황의 어머니인 겐레이몬인 도쿠코(建礼門院徳子)가 이곳에 은거하며 가족과 헤이케 일족의 명복을 빌며 여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절의 남은 정원과 산책 구간을 구경 후 잠시 박물관에도 들렸는데 아쉽게도 박물관은 촬영이 금지였습니다.

내부에 화재로 인해 불탄 불상과 그때 당시 화마를 입지 않은 작은 크기의 불상들이 여러개가 보관 중이었습니다.

잣코인 구경이 끝나고 버스정류장으로 돌아가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으로 가던 길에 있던 조각상.

정류장에는 코쿠카이칸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곳과 교토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곳으로 나뉘어져있었습니다.

마침 코쿠카이칸 역으로 가는 버스가 금방 도착예정이어서 이걸로 타고 돌아기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버스를 기다리는데 우연히 오하라의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이곳의 여인들이 머리 위에 지고 있는 것이 나무입니다.

미인들이 이 나무를 머리에 지고 있어서 마스코트가 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과거 오하라에 사는 이들은 굉장히 먹고 살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을 먹고 살려야했던 당시 여성분들이 나무를 베고 그것을 머리에 짊어지고 몇 시간이나 걸어서 교토에 가서 나무를 판 뒤 쌀을 사오는 생활을 했다고합니다.

그렇게 교토에 가서 몇 시간을 걸어가서 나무를 팔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파서 보이던 떡집에서 콩떡 하나만 살 수 있냐고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떡집 주인은 10개씩만 팔았기에 한 개만은 팔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여인은 떠나고 나중에 오하라에서 온 여인들이라는 것을 알게된 떡집 주인이 굉장히 후회하며 부끄러워 했습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서 콩떡을 크게 만들어서 하나씩 판매했다고 합니다.

스토리를 알고나니 다르게 보이던 오하라의 여인 동상.

머리 위에 짊어진 나무는 그들이 살아남기 위한 수단이자 고단한 삶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의미를 알고 난 다음에 다시 동상을 보니 느낌이 다르더군요.

 

이대로 오늘 여정을 마무리할까하다가 아쉬움이 남아서 다른 곳을 들리기로 했습니다.

마침 숙소로 돌아가는 중간에 닌텐도 스토어 교토이 있더군요.

들렸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이런저런 많은 굿즈를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마음에 드는것은 없더군요.

한 바퀴 둘러보고 이곳에서 가장 기대하던 옥상에 마련된 전시장을 보러갔는데 비가 와서 관람이 불가능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가야했습니다.

근처에 있던 포켓몬 센터로 향했습니다.

칠색조와 루기아

아쉽게도 크게 지르고 싶은 물건은 없더군요.

숙소로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교토역에서 내일 쓸 지하철&버스 1일권을 패스를 구매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날짜가 표시되지 않은 지하철&버스 1일권.

 

숙소로 돌아와서 쉬다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가 교토역에 있는 동양정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대기줄이 있었는데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은것 같아서 기다렸습니다.

고민 끝에 함박 스테이크 단품을 주문했습니다.

기다림 끝에 나온 함박 스테이크를 한 입 먹어보니 부드러우면서 맛있더군요.

그래서 밥을 추가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의사소통 문제로 추가 주문에 실패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함박스테이크만 먹게 되었습니다.

식사 후 나오니 근처의 분수에서 물이 그냥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양을 바꿔가면서 내려오더군요.

숙소로 돌아가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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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간사이 여행에서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이용해서 Jr 지정석을 예약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매표소가 없어서 기계를 이용해서 해야했는데 몰라서 헤맸습니다.

애를 먹다가 나중에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서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JR 지정석 예약 방법은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초록색으로 된 기계 화면에서 오른쪽 위(노란색으로 표시한 곳)를 보면 한국어가 있으니 눌러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노란색으로 표시한 할인 승차권을 누릅니다.

누르면 위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할인 승차권을 이용하여 지정석 예약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위 그림과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승차권이라고 적힌 곳에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투입합니다.

승차권이 무사히 투입되었다면 위 화면이 나옵니다.

투입 완료를 누릅니다.

그러면 이런식으로 화면이 나옵니다.

내용 확인 하고 그냥 확인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위 화면이 나옵니다.

반드시 출발역과 도착역 모두를 선택해야합니다.

입력 버튼을 누릅니다.

역 명은 영어로만 검색이 가능합니다.

(한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역의 스펠링 몇 자를 입력하면 이렇게 몇 가지 후보가 나옵니다.

해당 하는 역을 선택하면 됩니다.

출발역과 도착역을 모두 입력했다면 검색을 누릅니다.

원하는 시간대의 기차를 선택합니다.

이후 좌석을 지정해주면 됩니다.

모든 선택이 끝났다면 다시 확인을 누릅니다.

그러면 아까 승차권을 넣었던 투입구로 간사이 와이드 패스와 해당 열차의 티켓이 같이 나옵니다.

왼쪽이 간사이 와이드 패스 오른쪽이 JR 티켓

JR 탑승 이 두 가지 모두가 필요하니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셔야합니다.

 

※ 아야베에서 후쿠치야로 가는 기차표 찍는 걸 깜빡했습니다.

그래서 니시마이즈루에서 아야베로 갈때 구매하고 찍어둔 JR 티켓표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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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행 후기를 쓰고 있기는 합니다.

다만 앞쪽의 양과 속도 문제로 인해서 올라갈 무렵에는 이미 기간이 지났을 것 같아서 정보만 먼저 올립니다.

 

올해 2025년 10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급행버스 입니다.

2025년 12월 30일까지만 현재 운행 예정입니다.

예약이 필요없는 급행버스입니다.

가격은 편도로 1000엔입니다.

하루에 3번 운행합니다.

아마노하시다테에서 이네후나야 방면(3번)

이네후나야에서 아마노하시다테 방면(3번)

 

 

노란색이 아마노하시다테 역 앞에서 출발하는 시간입니다.

파란색이 이네후나야에서 출발하는 시간입니다.

기존버스보다 약 20분 정도 일찍 도착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은 영어 PDF 파일입니다.

観光特急バス(英語)2.pdf
0.40MB

 

 

급행 버스 정류장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네후야로 가는 일반정류장 위치에서 탑승이 가능합니다.

아마노하시다테에서 이네후나야 사이에 딱 2번 정차하는데 하나는 바로 아마노하시다테 모노세이 신사와 이네후나야에 가기 전 관광보트를 타는 곳에서만 정차하고 빙 둘러가는 것이 아니라서 기존 버스보다 빠릅니다.

그리고 아마노하시다테 & 이네후나야 2일 관광 패스 보유시 추가요금 없이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패스 소유시 버스 탑승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역에서 이네후나야로 가는 또 다른 방법은 일반 버스입니다.

요금은 편도 400엔 (2025년 기준)

마찬가지로 아마노하시다테 & 이네후나야 2일 관광 패스 보유시 추가요금 없이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패스 소유시 버스 탑승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평일 기준 시간표

아마노하시다테 역에서 이네후나야 방면 시간표(평일)

 

이네후나야에서 아마노하사다테 방면(평일)

 

 

주말 및 공휴일 기준 시간표

 

아마노하시다테 역에서 이네후나야 방면 시간표(주말 및 공휴일, 12월 30일 ~ 1월 3일까지)

이네후나야에서 아마노하사다테 방면(주말 및 공휴일, 12월 30일 ~ 1월 3일까지)

 

자료 출처는 공식홈페이지입니다.

 

https://www.tankai.jp/en/bus/tankai-bus/

 

Tankai Bus | Tango Kairiku Kotsu Co.,Ltd.

Ine → Miyazu Station Bus stop Time Table (simplified ver.) route numberAbove: WeekdaysBelow: Holidays 5 7 5 5 5 5 5 7 5 7 5 5 5 5 ★ 7 5 5 5 5 5 7 5 5 5 5 5 5 Michinoeki Funayanosato Ine 5:57 AM 6:57 AM 8:08 AM 9:22 AM 10:27 AM 11:03 AM 11:32 AM 1:02 PM

www.tankai.jp

 

평일.pdf
0.23MB
휴일.pdf
0.3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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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일차

이번 여행 중 가장 길게 머물렀던 교토 여행의 첫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흥분한 탓인지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비몽사몽상태에서 시간을 보니 알람이 울리기 전인 5시 50분쯤이어서 알람부터 끄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대충 준비가 끝나고 나서 시간을 확인하니 6시 30분쯤이더군요.

숙소의 지척거리에 기요미즈데라가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초입길부터 오르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법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기요미즈데라로 향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제법 보였습니다.

한참 오르막 길을 올라가는 도중 길 옆에 있던 니넨자카 길.

아직 상점가들이 문을 열지 않았는데 아침부터 와서 이곳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오르막을 약 10분 정도 걸은 끝에 마침내 기요미즈데라의 인왕문에 도착했습니다.

인왕문 근처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지만 타이밍과 운이 따라줘서 인파가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인왕문을 지나니 오른쪽편에 보였던 건물.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니 보이던 삼층탑.

일본에서 가장 거대한 삼층탑 중 하나라고 합니다.

기요미즈데라에 대한 설명이 적힌 안내판을 조금 지나니 매표소였습니다.

입장료는 500엔.

현금만 받더군요.

기요미즈데라의 본당으로 가는 길.

일부 단풍이 물든 곳도 있었지만 이때는 초록빛이 더 많았습니다.

단풍이 물들기 전 풍경이 이 정도인데 단풍으로 물든 후 이곳의 풍경을 본다면 절경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단풍시즌에 사람이 몰리는 것이 한 번에 이해가 갔습니다.

본당 한쪽에 있던 출세대흑천입니다.

재물, 부, 행운을 관장하는 신이라고 합니다.

천수관음상을 모시고 있다는 본당.

아쉽게도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없더군요.

다만 33년마다 십일면 천수관세음보살을 공개한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다음 공개 예정년도는 2033년이라서 아직 몇 년이 뒤 였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기요미즈데라의 무대.

무대에서 보이는 왼쪽의 풍경에는 이곳 무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한가득했습니다.

구경하며 길을 가던 중에 보인 지슈신사는 공사 중이어서 출입이 불가능했습니다.

반대편에서 보이는 무대의 풍경.

본당의 무대와 관련되어서 흥미로운 전설이 있습니다.

바로 무대에서 뛰어내린 후 살아남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실제로 뛰어내렸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무대쪽에서 볼때는 체감이 잘 안됐는데 멀리서 보니 확실히 높았습니다.

길을 따라가는 멋진 풍경에 사진 한 장.

뷰 포인트가 있다고 해서 올라가니 등장한 청수사 자안탑.

자인탑에서 보이는 풍경.

제법 운치가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니 도착한 기요미즈데라에서 유명한 약수터.

학업, 사랑, 건강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최대 2개까지는 마셔도 괜찮지만 3개를 마시면 오히려 불운이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유명합니다.

막상 마시려고 보니깐 어느 물줄기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몰라서 급하게 검색을 해도 안나오더군요.

마침 다른 관광객분이 관계자분에게 묻었는데 돌아온 대답이 바로 아무 물이나 마시고 3가지 중 하나를 빌면 된다고 하더군요.

중앙의 물을 마시고 잠시 고민하다가 건강을 빌었습니다.

무대 아래쪽에서 보이는 풍경.

단순히 높다 정도였지만 아래도에 보니 확실히 얼마 높인지 제대로 가늠이 되더군요.

걷다 보니 보이던 연못에 있던 오리들

기요미제드라의 입구로 돌아가니 7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도착했을 때 보다 적어도 2배 이상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끊임없이 올라는 사람의 모습을 보니 점점 사람들이 많이 지는 것이 체감이 되더군요.

내려다가 잠시 니넨자카를 한 바퀴 돌기 위해서 내려갔습니다.

계단이 멀지 않은 곳에 고풍스러운 건물의 스타벅스가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앞에는 오픈도 안했는데 벌써 줄을 서고 있었더군요.

아마 이때 시간이 7시 50분쯤 되었을 무렵이었습니다.

아직 상점들이 오픈할 시간이 안되어서 다 문을 닫은 상태여서 건물들과 거리를 구경하며 길을 따라갔습니다.

니넨자카의 길 끝에 아주 거대한 관음상이 보였습니다.

구경할 수 있나 싶어서 가봤지만 아쉽게도 영업시간이 한참 남아서 볼 수 없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B%A3%8C%EC%A0%A0%EC%B9%B8%EC%98%A8/data=!4m2!3m1!1s0x600108da9feb3937:0xb591bb3cdf91794?sa=X&ved=1t:155783&ictx=111

 

료젠칸온 · 526-2 Shimokawaracho, Higashiyama Ward, Kyoto, 605-0825 일본

★★★★☆ · 불교사찰

www.google.com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없는게 깜빡하고 안 찍은듯 합니다.

그렇게 헛걸음 후 숙소로 돌아가는 중 광고물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마침 거대한 쌍룡도가 공개 중이라는 안내판이 보이더군요.

영업시간까지는 아직 한참이 남아있어서 니넨자카와 산넨자카 거리를 둘러본 뒤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발견한 거대한 목탑.

야사카의 탑 혹은 호칸지라고 불리는 장소입니다.

기요미즈데라의 탑과 달리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고즈넉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탑 주변은 아침부터 지나다니는 차량과 사람들로 인해 붐볐습니다.

아침은 숙소로 돌아가다 잠시 편의점에 들려서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오늘 숙소를 옮겨야해서 도착하자마 짐 정리부터 했습니다.

짐 정리 후 겐닌지의 위치를 검색하니 그렇게 멀지 않아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잠시 쉬다가 길을 다시 나섰습니다.

겐닌지로 가는 도중 한 장.(저 멀리 보이는 호칸지)

겐닌지가 잠시 뒤면 영업을 시작하는데 거리에는 관광객들이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사람이 얼마 없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절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절 안에 들어가고 나서야 왜 적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매표소 근처에 또 다른 입구가 있었는데 대부분 그쪽을 통해서 오는 것 같더군요.

매표소에 도착하니 이미 대기 중인 사람들.

입장료는 800엔.

생각보다 높은 입장료였지만 구매 후 들어갔습니다.

내부에 있는 병풍들에는 먹을 이용해서 고풍스러운 그림들이 그려져있었습니다.

몇 종류가 있었는데 각기 다른 매력들이 있었습니다.

잘 관리 되어 있던 정원들.

잠시 구경하며 쉬다가 쌍룡도를 보러갔습니다.

본당 안에 있던 부처님의 모신 불단과 천장에는 쌍룡도가 그려져있었습니다.

천장에 그 크기와 위용에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거대한 쌍룡도가 그려져있었습니다.

쌍룡도가 마음에 들어서 한동안 천장을 바라봤습니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다른 장소를 구경 후 겐닌지를 나왔습니다.

800엔이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장소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요미즈데라 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는데 특히 오픈시간에 맞춰 온 덕분인지 사람이 적어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겐닌지를 나와서 어디를 갈지 잠시 고민하다가 마침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야스이곤피라 궁에 가봤습니다.

다만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사진을 찍기가 애매해서 그냥 구경하고 왔습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은각사로 가기로 했습니다.

구글 맵이 알려주는대로 걷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기온거리.

운이 좋다면 게이샤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거리입니다.

점심시간 가까워 질 무렵에 도착했는데 대부분의 가게가 문이 닫혀있더군요.

아마도 대부분의 가게가 저녁부터 영업을 하는 것 같더군요.

아마도 게이샤를 보고 싶다면 오후 5시 이후에 방문해서 이곳저곳 구경하다보면 운이 좋으시다면 만나실 수 있을지도 모겠네요.

아니면 다른 방법은 기온코너(교토전통예능관)에서 공연을 보시는게 가장 확실합니다.

기온 거리를 지나쳐서 근처의 야사카 신사에서 버스를 타고 은각사로 향했습니다.

비용은 230엔.

은각사 근처에 도착하니 점심시간도 되었고 배도 고파서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You GO Curry' 라는 식당으로 결정했습니다.

카레를 전문적으로 파는 식당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카레만 시켰는데 카레가 적절히 매콤하면서 짭잘한 덕분에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커틀릿은 어떨가 싶어서 나중에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커틀릿은 금방 튀겨서 굉장히 따끈따근한 것이 나와서 바삭한 식감이 살아서 좋았는데 다만 조금 질겨서 아쉬웠습니다.

맛있는 식사 후 다시 은각사로.

은각사로 가기 위해서는 다시 언덕길을 올라가야했습니다.

언덕을 올라간 끝에 보이는 입구.

입장료는 성인 500엔.

은각사 내부에 있던 모래 정원.

단순히 모래를 쌓아 둔것이 아니라 일정한 간격으로 형태로 만들어 둔것에서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잘 관리된 정원길을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근처에 있는 언덕으로 향했습니다.

언덕에서 보이는 은각사과 교토의 풍경.

아무래도 유명한 곳이다보니 관광객이 제법 있었지만 그래도 소박한 정원을 여유롭게 구경하며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은각사를 나와 바로 근처에 있는 철학의 길을 따라 걸어갔습니다.

철학 길에 있던 강가에는 여유자적 헤엄치는 오리들과 물고기들도 간간히 보이더군요.

그렇게 얼마나 걸었을까 길가에서 그림을 팔고 있었습니다.

보통은 그냥 지나칠텐데 왜인지 모르게 엄청 끌려서 고민을 하다가 하나를 샀습니다.

사진에서는 아쉽게도 이 그림의 느낌이 완전히 전달이 안되더군요.

그렇게 걷다보니 약 1시간 넘게 걷다보니 어느새 철학의 길 끝에 도착했습니다.

은각사 근처에서 시작되는 입구 지나 안쪽으로 갈수록 관광객이 점점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유롭게 걸었던 덕분인지 굉장히 좋았습니다.

새벽부터 잠깐 쉬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곳저곳을 많이 걸어다녔고 내일 여정도 있으니 한 곳만 더 가고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에이칸도(젠린지)를 향했습니다.

이곳 역시나 관광객들로 넘쳐나더군요.

아쉽게도 본당 사진은 촬영이 금지여서 못 찍었습니다.

이곳 역시나 정원이 있었는데 잘 관리가 되고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높은 전망대로 갈 수 있는 곳 있었데 그곳에서 보이는 교토의 모습.

근처에 앉아서 쉬며 풍경을 구경했습니다.

젠린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바로 이곳 연못가입니다.

적당히 물든 단풍과 초록빛 그리고 화창한 날씨가 조화를 이루어서 굉장히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젠린지 구경이 끝나고 한 곳을 더 갈지 잠깐 고민하다가 새벽부터 계속 걸었기에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가까운 버스정류장으로 가다는 도중 찍은 풍경.

 

최대한 가까운 정거장에서 버스를 타고 기온거리 근방에 내린 뒤 걸어갔습니다.

걸어가는 동안 엄청나게 차가 막히는 교통체증의 풍경도 보였지만 그것보다도 버스정류장마다 끝을 모르고 서 있는 인파들이 어마어마했습니다.

한 정류장만 그런것이 아니라 3개의 버스 정류장을 지나친데 모든 버스 정류장이 비슷한 상태였습니다.

거기서 끝났으면 좋아겠지만 계속해서 기요미즈데라,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를 관광 후 정류장으로 오는 관광객들이 계속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인파가 많다는 것을 이때 제대로 실감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뒤 짐을 챙기고 버스를 타러 근처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기다림 끝에 버스가 왔는데 다행히 교토역으로 가는 버스가 아니어서 그런지 타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덕분에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 이동 후 내린 뒤 다시 걸어서 교토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새로운 숙소에서 쉬다가 어디서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가 오코노미야끼 가게로 향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Ryoan입니다.

저녁 메뉴는 추천받은 아벡 오코노미야키를 주문했습니다.

적당힌 매콤한 부분도 있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느끼하지 않은게 정말 좋더군요.

거기에 우동 면과 소바 면이 반씩 나누어 각기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별일 없다면 매주 금요일마다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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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당일날 사서 플레이하다가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서 이제야 클리어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류 하야부사와 더불어 새로운 캐릭터 야쿠모가 등장합니다.

그 덕분에 류 하야부사가 서브 주인공으로 밀려났습니다.

주로 야쿠모를 이용해서 플레이 하게 됩니다.

야쿠모를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는데 색다른 전투법이 재미있었지만 류 하야부사의 다양한 플레이를 못하는 것이 아쉽더군요.

 

스토리는 무난합니다.

 

 게임 진행 중 챕터별로 이동하는 연출이 있는데 이게 솔직히 너무 많아서 오히려 별로였습니다.

분명 각기 다른 방법으로 이동을 하는 연출이었지만 이것도 1~2번이야지 좋은데 너무 많이 들어갔다보니 오히려 별로였습니다.

 

분명 아쉬운점이 있기는 하지만 액션이 충분히 재미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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