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어디로 가야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여러 후보지가 생각이 났지만 일부 후보지는 아쉽게도 지금 여행하기에는 날씨가 맞지 않아서 고민하던 찰나 문득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다던 설벽 풍경이 있는 지역 생각이 났습니다.
그렇게 이번 여행을 준비 후 나고야로 향했습니다.

나고야 공항에서 도착 후 입국 수속은 약 10분정도만에 모두 끝이났습니다.
오히려 짐이 나오지 않아서 짐을 기다려야했습니다.
그렇게 짐을 찾고 공항에서 나고야역으로 가는 메이테츠 특급(급행)을 타고 나고야역으로 향했습니다.

나고야역으로 가는 길의 풍경
공항에서 약 40분 이동한 끝에 나고야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에 보이는 안내판을 따라서 서둘러서 JR역으로 향했습니다.

JR 매표소에서 다테야마 알펜루트 패스 중 히다 패스를 살 수 있는지 물어보니 여기서 살 수 있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2025년 기준 21350엔 입니다.

실물 히다 패스(8일권)
구성은 시나오 오마치행 1장, 돌아오는 용도(도야마) 1장 그리고 설명서 1장 총 3장 구성을 받았습니다.
이 패스에 대한 자세한건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https://zerochaos.tistory.com/503
패스는 어느 방향으로 선택할건지 묻길래 시나오 오마치 방향으로 부탁했습니다.
그 후 어디로 갈건지 물어보길래 시오지리까지 가는 표를 부탁했습니다.
가장 빠른 시간의 기차가 12시였습니다.
12시 표를 예약 후 역내에 파는 도시락을 산 뒤 바로 플랫폼으로 갔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시간이 되자 저 멀리서 오는 급행 열차


열차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서 근처 보이는 편의점에서 급한대로 사온 도시락.
맛은 무난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풍경을 2시간 정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시오지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시오지리역을 나가서 잠깐 구경 후 가미스와역으로 가려고 받은 표를 넣고 그 다음 패스를 넣으니 개찰구가 열리지 않고 닫히더군요.
직원분이 오시길래 패스를 보여주니 패스를 보고나서는 '여기서 내릴 수 없다고 하더군요.'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에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잠시 생각 후 역 밖으로 가는 건 포기하고 스와호(가미스와역)에 어떻게 가야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여기서 역을 나가지 않고 다른 플랫폼으로 내려가서 가미스와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이동 후 가미스와역에서 돈을 지불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감사 인사 후 가미스와행을 타러 플랫폼으로 내려갔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는 플랫폼 밖으로 보이는 한적한 마을 풍경.
20분 정도 기다리는 마침내 기차가 왔습니다.
다시 기차를 타고 20분 정도를 더 달려서 마침내 가미스와역에 도착했습니다.
승무원 분에게 사정을 설명하니 비용이 420엔이라고 하더군요.
현금으로 지불하고 역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역 내부에는 전혀 예상도 못한 코난 관련 등신대와 홍보물이 있더군요.
잠시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정보센터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다테하시 전망대로 가는 법을 물었습니다.


왼쪽은 공원까지 가는 수단 및 비용, 노란색으로 표시한부분은 버스 시간표 / 오른쪽은 공원까지 걸어가는 지도
(여행이 끝나고 나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실제 너의 이름에 모티브 장소는 마츠바라 호수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규모나 형태는 스와호 쪽이 더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너의 이름에서 이 호수가 배경으로 되었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는지 미리 준비된 안내용 용지 하나를 주셨습니다.
내용 걸어가는 지도와 버스 시간표 등이 적혀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버스 시간까지는 한참이 남아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가는 방향을 알려주셨습니다.


나오기전에 인포센터를 둘러보니 안에는 지역과 관련된 작품이 등장한 캐릭터 입간판이 보이더군요.


인포센터 옆에 있는 짐 보관소에 짐을 맡기고 다테이시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짐 보관소 운영시간은 8시부터 7시까지.


알려준 길을 따라가니 토리이가 보이더군요.


토리이를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니 학교와 그 옆에 신사가 있었습니다.
언덕길을 따라서 올라갔습니다.


걸어서 40분 정도가 걸린다는 걸 알았지만 40분동안 언덕길이 계속 이어질줄은 몰랐습니다.
미리 40분 동안 오르막을 올라야한다는 걸 알았다면 버스를 타는 선택을 했기지만 모르고 이미 한참을 올라왔기때문에 그냥 끝까지 걸어가야했습니다.
그렇게 길 도중에 한 번씩 보이는 표지판 방향을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마을 구간이 지났더군요.
그 뒤로 이어진 도로 옆으로 걸어가다보니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타테이시 공원

공원 뒤쪽에 보이는 시계가 있는 전망대




날씨가 흐려서 실제보다 사진이 조금 아쉽게 나왔습니다.
푹 쉬면서 풍경을 즐긴 후 일몰 시간을 확인해보니 이 날은 6:50분이더군요.
마츠모토까지 가야했기에 아쉽지만 일몰을 보는 건 포기해야했습니다.
언덕길을 걸어서 다시 40분간 내려갔습니다.


마을로 돌아오니 근처에 도로가에 있는 기찻길에 30분에 거의 1대 정도 다니는 기차가 마침 들어오더군요.
잠시 기차가 지나가는 걸 구경하고 이대로 가기는 조금 아쉬워서 근처 공원인 세키초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약 10분 정도 걸어가니 세키초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조용하고 한가한 공원으로 가끔 운동이나 산책을 온 분들도 보이더군요.

저 멀리 보이는 조각상(야에가키히메) 호수 위 작은 섬에는 신사(하츠시마 신사)가 가장 눈에 띄였습니다.




공원에서 느긋하게 돌아보는데 근처에서 돌아오다니는 오리들이 보였습니다.

마츠모토에 숙소를 예약해둔 상태라서 아쉽지만 슬슬 떠나야했습니다.
숙소 예약을 안했다면 하룻밤 머물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공원 조금 더 구경을 하다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인포센터에서 추천 받은 근처 식당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인포센터에서 추천 받은 식당 2곳이었는데 1번 소바 맛집과 2번 튀김 맛집 중에서 고민하다가 소바 맛집으로 갔습니다.



아키츠키 소바 본점이 있는 건물
가게 내부에는 여러 사인들이 있었습니다.

추천 받은 소바와 튀김 세트.
소바는 처음 먹어봐서 맛 평가는 보류하겠습니다.
튀김은 맛있습니다.
추천 받은 튀김집으로 가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돌아오니 인포센터 옆 상점은 문을 닫은 뒤였습니다.
짐을 찾고 기차를 타러 갔습니다.
금방 기차가 지나간 뒤여서 시간을 물어보니 다음 기차까지 약 20~30분 정도를 기다려야했습니다.
어디 가기도 애매해서 역으로 들어가기 전에 파스모 (일본 교통카드) 가 되는지 물어봤습니다.
여기서 파스모가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스이카 카드는 안된다고 표시가 있었습니다.
역 안으로 들어와서 기다리는 동안 역 플랫폼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플랫폼에 마련된 족욕을 할 수 있는 온천
수건을 안가져오는 바람에 못했습니다.
기차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여기서 쉬다가 기차를 타는 것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가미스와역을 떠나기 전에 사진 한장.
시오지리역에 도착하니 기차가 6분 정차한다고 하더군요.
하차 후 바로 역으로 올라갔습니다.
역무원 분에게 가마스와역에서 왔고 이곳까지 금액만 계산하고 남은 구간은 히다 패스로 간다고 말했습니다.
가미스와역 해당 구간만 금액인 418엔 계산했습니다.
파스모 카드 사용해서 2엔 할인 됐습니다.
계산 후 다시 플랫폼으로 내려가니 곧 마츠모토역행이 출발한며 외치는 기관사분이 보였습니다.
서둘러서 내려가 히다 패스를 보여주며 탈 수 있는지 물어보니 마츠모토역까지 타고 가면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타고 마츠모토역까지 이동했습니다.

저녁의 마츠모토역 풍경
역에서 멀지 않은 숙소로 체크인하고 편의점에서 저녁과 간식을 사왔습니다.



저녁으로 먹었던 닛신 돈베이 우동 그리고 빵 하나 그리고 디저트로 먹은 모리나가 이타 초콜릿 아이스크림.
닛신 돈베이 우동은 처음에 면은 평범했는데 국물이 맛있었습니다.
빵은 무난했고 모리나가 이타 초콜릿 아이스크림 맛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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